거래처 물건을 빼돌린 사실을 들켜 해고당한 50대 남성이 앙심을 품고 고물상 업주를 살해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살인미수, 상해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1시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한 고물상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충북도교육청 소속 행정직 공무원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지난달 15일 자정께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69% 만취 상태로 차를 몬 A(7급·여)씨를 벌금 800만원에 약식
김영환 충북지사가 저출생 대책으로 내놓은 이른바 '반값 아파트' 사업이 충북도의 사업 부지 현물 출자로 탄력을 받게 됐다.1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제41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충북개발공사 현물출자 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이 계획안에는
"흰 꽃 한 송이 그대 앞에 두고 가슴 깊숙이 슬픔을 눌러 묻습니다."오송참사 1주기 추모식이 1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열렸다."참사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라는 글귀 앞에서 희생자 유족과 생존자, 시민 등 200여명은 희생자 14명의 넋
충북 제천 유소년축구대회에 출전 중인 대구·경북 축구 선수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15일 제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의림지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참가 선수단 일부가 설사와 구토, 복통 증세를 호소했다.식중독 증세를 보인 유소
충북 영동군에서 수해를 지원하던 2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께 영동읍 계산리 한 빌라에서 군 직원 A(27)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그는 지난 13일 수해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된
잇단 비위행위로 파문에 휩싸인 충북 청주시가 대대적인 특별감찰을 벌인다.시는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5개반 29명의 특별감찰반을 꾸려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8월25일까지 공직기강 해이,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등 공직 비리와 시민 불편사항
이번 주말·휴일(13~14일) 충북지역은 강한 햇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대기 불안정에 의해 강하고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릴 수도 있겠다.1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4일까지 폭염과 소나기가 예보됐다.최근 장마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된 가운데
충북 영동군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12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부터 직원 300여명이 수해 지역에 투입돼 복구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도로, 농로, 소하천, 지방하천 등 180여개소에서 침수 피해가 확인돼 응급 복구 중이다. 굴삭기
12일 오후 8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도로에서 A(26)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상가 내부에 있던 종업원 B(56·여)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당시 인도 위에 있던 보행자 C(18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경선 통과 축하 파티에 참석한 충북소방본부 소속 간부 공무원이 중징계를 받았다.충북소방본부는 1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옥천소방서 소속 A소방령에게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내렸다.A소방령은 지난 2월27일 옥천군의 한 한정식 식당에서 열린 박 의원(보
충북지역의 소하천의 정비율이 40%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시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별 소하천 정비 및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에 있는 소하천은 모두 1981곳으로 총연장 길이는 5123㎞
충북 청주 미원면에 은퇴자 마을이 들어선다.시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에 '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마을'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2026년까지 국비 등 10억원을 들여 어암리 산촌생태마을 다목적회관을 리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의 책임과 원인을 규명 중인 검찰 수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최근 실무자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재난 안전관리 책임자인 지방자치단체장 처벌에 관심이 쏠린다.11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오송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30대 2명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10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3)씨와 B(31)씨에게 각각 징역 4년과 3년을 선고했다.A씨 등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