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대잠전 훈련이 30일 실시된다.29일 해군은 30일부터 동해 공해상에서 미국, 일본 전력과 함께 대잠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3자간 대잠전 훈련은 지난 2017년 첫 시행 이후 5년 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 정책과 최근 사적 발언 논란 등을 비판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면서 '선명·대안 야당'을 부각했다. 2024년 개헌을 주장하면서 특위 구성도 제안했다.이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도가 평균 주간집계로는 소폭 상승했으나, 주 후반엔 순방 중 '비속어 논란'이 벌어지면서 하락세로 마무리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지난 19일~23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53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거세지자 대통령실은 해당 발언에 대해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바로 잡으며 "미국(의회) 이야기가 나올리가 없고 바이든이라는 말을 할 이유가 더더욱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
윤석열 대통령의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이 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됐다. '자유와 연대 : 전환기 해법의 모색(Freedom and Solidarity: Answers to the Watershed Moment)'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연설에서는 '자유'라는 단어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리얼미터 9월2주차 주간집계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4.4%, 부정평가는 63.2%였다.9월1주차 조사 때보다 긍정평가는 1.8%포인트 늘었고, 부정평가는 1.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이원석 검찰총장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두 사람에 대한 임명 여부에 대해 "오늘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정부 구성이 많이 늦어진다는 지적이 있고 인사청문
북한 인권 국제의원연맹(IPCNKR) 워싱턴DC 총회 참석차 방미한 한국 의원 대표단이 지난 2019년 11월 북송된 어민들의 신원을 공개했다.국민의힘 하태경, 지성호, 홍석준, 황보승희 의원 등은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탈북 청년들의 생사 확인을 더는 미
신범철 국방차관이 주내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 참석차 방미했다. 북한의 7차 핵실험 재개 가능성이 여전한 가운데, 대응 조치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신 차관은 13일(현지시간)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나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북한 사회안전성(경찰) 소속 군인들이 단체 오락회에서 한국식창법으로 된 노래를 부른 사건이 발생해 사회안전성이 내부기강잡기에 나섰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평안북도의 한 사법 관련 소식통은 이 매체에 "이달 초 평양시 아파트
정부가 '실용 정부'를 표방하며 정부위원회 39%를 없애거나 통합하기로 했다.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결론 내린 정부위원회 수만 246개에 달한다.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체 636개의 정부위원회 중 '불필요'한 위원회 246개가 폐지·통합된다. 그간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2일 미국 측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에 대한 한국 측의 우려 등에 관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내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어뒀다.김 실장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진행된 한미일 안보실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민생과제 등에 대한 여야정간 협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 이 신임 당 대표 예방에 나선 한 총리는 정기적인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이 대표와 한 총리는 1일 오전 9시 국회에서 만나
박진 외교부 장관이 31일 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만나 "우리 정부는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북한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서 유엔 등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박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살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재정도 긴축해서 공무원들도 임금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거 추경호 경제부총리의 '월급 인상 자제' 발언을 언급하면서 '물가 잡으라고 하니 월급쟁이만 잡는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