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한 달을 앞둔 김창룡 경청청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경찰 내부에서는 일찍이 사표를 냈어야 한다는 의견과 임기를 채웠어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김 청장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찰청장으로서 주어진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깊이 고민한
국가보훈처는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백범 김구 선생 제73주기 추모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독립 유공 단체장, 광복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정양모 백범 김구 선생 기념 사업
서울 강남에서 택시에 탄 30대 여성 승객이 운전 중인 기사를 무차별 폭행해 경찰에 체포됐다.24일 YTN이 보도한 차량 내부 CCTV에 따르면 여성 승객 A씨는 지난 4월24일 새벽 시간대 강남에서 택시를 타고 경기도 성남시로 향하던 중 기사에게 발길질하고 주먹을 휘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16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을 만나 국가 감염병 정책 수립 등에 있어 의사 단체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이 회장은 이날 질병청을 방문해 백 청장과 간담회를 하는 자리에서 감염병 정책과 의료계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의협
법무부가 법무연수원에 두는 연구위원을 5명 늘리는 내용이 직제 개정령을 14일 입법예고했다.이날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법무연수원에 두는 연구위원을 5명 증원하는 내용의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치료감호소의 명칭도 국립법무병원으로 변
고(故) 이예람 중사의 유가족이 '이 중사 사망사건 부실수사' 의혹 규명을 위한 안미영 특별검사팀과 처음 만났다. 특검팀은 짧은 면담 뒤 유족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중사의 부모, 법률대리인은 이날 오후 2시45분께 서울 서대
고무보트를 타고 일본으로 밀입국하려던 40대 조선족 1명이 보트 선외기 고장으로 해상에서 표류하다가 해경에 붙잡혔다.부산해양경찰서는 13일 중국 국적의 40대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고무보트를 타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인근에서 이어지고 있는 집회를 두고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서울의소리'가 다음 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맞불집회를 벌이겠다고 10일 예고했다.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서울의소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본부가 8일 "우리의 요구에 대한 정부의 약속이 없으면 총파업을 계속 이어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전국 완성차 생산 라인과 함께 서민 생활에 직접적인 타
대통령실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오는 7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6일 브리핑에서 '화물연대 총파업에 어떤 대응을 준비 중인가'라는 질문에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
검찰개혁을 제1 국정과제로 내세웠던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의 특수수사 역량이 오히려 강화됐다는 시민단체 평가가 나왔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30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문재인정부 5년 검찰보고서 총판 '표류하는 검찰개혁 다가오는 검찰공화국' 발간 브리핑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6·1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 성향 후보자들이 사용하는 '전교조 교육 OUT(아웃·퇴출)'이라는 구호가 혐오 표현이라며 국가 기관에 구제를 요청했다.전교조는 지난 20일 국가인권위원회에 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이 '전교조 교육 아웃'이라는
전국언론노동조합이 10일 공식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 언론 자유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당부했다.전국언론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에게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기대하며 축하를 보낸다"며 "특히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니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어 "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10일, 청와대의 커다란 철문이 74년 만에 활짝 열렸다. 새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이날부터 청와대가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기념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청와대 앞에는 개방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경찰이 2500억원대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투자자 피해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 장하원(63)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의 신병확보에 나섰다.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장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