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1일 빠르면 다음주 '시도 통합 및 관할구역 변경지원에 관한 특별법'(메가시티 지원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조 특위위윈장은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5차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시도통합 및 관할 구역 변경
정의당이 금태섭 전 의원과 제3지대 신당 '새로운 선택' 창당을 공식 선언한 류호정 의원에게 탈당을 촉구했다.김가영 정의당 부대변인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류 의원은 즉각 탈당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면서 "오늘 (류 의원은) 정의당 의원직을 활용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 창당' 준비에 돌입하자 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명분이 없다"는 날 선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가능성과 파급력을 작게 보면서도 정치 행보를 예의주시하며 경계하는 모습도 읽힌다. 내년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김기현 대표를 향해 "쇄신 대상 1순위다. 불출마로 부족하고 사퇴만이 답"이라고 밝혔다.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 대표의 조기 공천관리위원회 출범은 혁신위원회 시즌2 꼼수"라고 말했다.하 의원은 "김 대표는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내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에서 연일 강경한 발언들이 나오는 가운데 당내 반응은 싸늘한 편이다. 친명계 의원들은 비명계 의원들의 움직임을 두고 "공천을 받기 위해 지도부를 압박하는 것"이라며 "신당을 꿈꾼다면 나가서 하라"는 반응을
여야는 7일 문재인 정부가 지난 2020년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 상황을 방치하고 관련 사실을 은폐·왜곡했다는 감사원 최종 결과를 놓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관련 인사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고, 민주당은 '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8일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윤도현 SOL(자립준비청년 지원) 대표, 구자룡 변호사,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 5명을 1차 영입 인재로 선정했다.인재영입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 후보자의 '막말 논란'을 검증하기로 했다.한병도 민주당 총선기획단 간사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예비 후보자 검증 신청 서약서의 기존 5개 항목에 혐오성 발언 기준을 넣어 6개 항으로 변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새 방송통신위원장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명한 것에 대해 "2차 방송 장악에 나선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검찰 출신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명하며 2차
여야가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민생법안을 논의하는 '2+2 협의체'를 매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비공식 회의도 수시로 가져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여야는 별도의 협의 종료 시점 없이 모든 민생 법안을 테이블에 올려 합의점을 찾겠단 계획이다. 오
여야가 6일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우주항공청법) 심사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법안을 상정하지 못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에서 우주항공청법을 논의하지 못했다.우주항공청법은 전날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소
친윤(친윤석열계)·중진 등 주류 희생을 골자로 하는 혁신안을 두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인요한 혁신위원회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지도부는 결단을 내리기까지는 적절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반면, 혁신위는 현재 '김기현 체제'로 내년 총선을 치를 수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이상민 의원 탈당-이 대표 사퇴 압박-이 대표 재판 등 '3대 리스크'가 대두되고 있어서다. 최근 자당 소속 이 의원의 탈당에 이어 이 대표 사퇴 등 '이재명 체제'에 대한 당 안팎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대장동
국민의힘은 3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탈당 선언에 "응원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국민의힘 또한 혁신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의원이 앞으로 어떤 정치적 결단을 내리든 정치 후배로서 응원하겠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재명 대표체제 이후 당이 사당화되고 강성 지지층(개딸) 중심으로 변질됐다는 이유에서다.이 의원은 이날 언론에 보낸 탈당문을 통해 "오늘자로 민주당과 결별하고자 한다. 깊은 아쉬움과 안타까움도 있지만 한편 홀가분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