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서울 서초구 한 맨홀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10일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종됐던 4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후 3시3분께 서초구 한 아파트 정문 버스정류장 부근의 맨홀에서 발견됐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곳곳에서 실종 신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에서도 3명의 실종자가 발생해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다만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고 하수 시설 내 빠른 유속 등으로 인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9일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상도 전 의원이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됐다. 주요 증인인 아들에 대한 신문이 끝난 뒤 신청한 보석이 8일 인용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공정' 논란이 불거진 지난해 12월 세무사 자격시험 2차 시험의 재채점 결과 75명이 추가 합격됐다.국세청은 지난 3일 제3차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8회 세무사 자격시험에 대해 이같이 추가 합격을 심의·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위원회는 '세법학 1부 문제 4번
경남 거제 옥포산업단지 및 해상 14.07㎢가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선박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됐다.경남도는 4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제7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남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이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규제자유특구'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사 수가 18명 규모인 것으로 전해진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 수사팀에 각각 10명, 8명씩 검사를 배치했다. 이 인원은 부장검사를 포
케이블 채널 인디필름, 채널W, 브레인TV, 실버아이TV, 채널 J, 텔레노벨라가 과징금 1000만원을 부과받았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일(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인디필름 '메디컬 빅데이터', 채널W '행복 만들기', 브레인TV '
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1년 앞당기는 학제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유·초 교육계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는 29일 오후 성명을 통해 "만 5세 초등 취학은 유아들의 발달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
최근 알츠하이머 발병의 핵심 원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논문이 조작됐을 수 있다고 의혹이 제기되면서 치매 신약 개발사와 전문가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번에 제기된 의혹에 개연성이 있고, 아밀로이드 베타가 알츠하이머의 강력한 발병 원인이란 가설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을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으로 선언했지만 우리나라는 감염병 위기단계를 '주의'로 유지하기로 했다.질병관리청(질병청)은 25일 원숭이두창 위기평가회의를 열었으며, "원숭이두창 국내 발생가능성 및 영향력 등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분
정부가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가지 이용객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해양수산부로부터 보고받은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등 주요시설 방역관리 추진현황'을 발표했다.이용객이 많이 몰리는 대형 해수욕장 상위 50개소에 대
올해 들어 노동자 사망사고가 두 차례나 발생한 종합건설업체 'DL이앤씨' 전국 현장에서 안전조치 미준수 등 법 위반사항이 무더기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올해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DL이앤씨의 주요 시공 현장과 본사를 감독하고, 2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정부는
정부가 코로나19 30만명대 유행에 대비해 방역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 대응 추가 대책 방안을 발표했다.정부가 하반기 재유행 대비 방안을 내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의뢰된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전날 김 전 후보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김 전 후보자는 국회의원 시절 관용차 보증금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대로 급증했으나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최후 수단"이라며 '국민 참여형 방역'을 정착시키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박혜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방역지원단장은 19일 오전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정례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