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에 분노한 30대 여성이 옛 연인의 집을 찾아가 잠금장치(도어락)에 불을 질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사람이 살고 있는 빌라에 찾아가 전자식 도어락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29
금호타이어 전남 곡성공장 인접 토지 소유주가 공장 측이 사유지에 송전탑을 무단 설치·점유하고 있다며 제기한 시설물 철거 소송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민사12단독 이상훈 부장판사는 토지 소유주 A씨가 금호타이어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건물 등 철거 소송에서 원고인 A씨 승소
최근 ‘개 식용 금지' 따라 대체재로 주목 받고 있는 흑염소의 몸값이 상종가다.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염소를 사육하는 지역으로 최근 경매시장이 경쟁적으로 가동되는 등 새로운 축종으로서 염소산업의 성장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25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노사간 운송비 인상 협상이 타결되면서 광주·전남 레미콘 기사들이 파업 취소를 결정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나주지부는 운송비 인상 협상이 타결되면서 파업을 철회한다고 24일 밝혔다.노조는 지난 5월부터 레미콘 제조업체 연합인 철
심각한 저출생 시대 속에 전남 강진의 한 가정에서 일곱째 아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읍에 거주하는 추창석(44)· 김경희(45)씨 부부는 지난 13일 강진의료원에서 일곱째인 3.8kg의 남아를 건강하게 출산, 근래에 보기 드문 7남매
강진군은 옛 성화대 활성화 위한 개발 청사진을 내놓았다.강진군은 옛 성화대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최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7만평의 부지와 8개동의 건물로 구성된 옛 성화대는 2012년 폐교 이후 기존 대학 부지 일대의 인구 이탈과 지속적인 상권 침체를 가속
장흥군은 2005년 폐교 이후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17일 장흥군에 따르면 최근 장흥군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기용 의원이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방안 및 향후 대책에 대한 질의를 했다.이에 김
성 교육 수업 중 적나라한 노출이 있는 영화를 상영하는 등 부적절 언행으로 정직에 처해진 중학교 교사가 징계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2심에서도 패소했다.광주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양영희 고법수석판사)는 모 중학교 A교사가 광주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정직처분 취소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도서 지역 자생생물 조사 발굴 연구를 통해 호남권 4개 섬에서 국내 기록이 없던 주름버섯속 버섯 5종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한 5종의 주름버섯속 미기록종은 멋쟁이주름버섯, 애기주름버섯, 작은갓주름버
전남도가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추진중인 100대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유기농 확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에 나선 가운데 올 상반기 4곳이 추가 지정됐다. 이로써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수질환경 개선과 양식 생산성 향상, 어업 경영비 절감 등에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을 매주 직접 생산, 지역 육상양식 어가에 시범 보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친환경 유용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등으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 등 양식
광주 남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 0.1g을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해온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30대 서울 도시 청년이 전남 강진에서 월세 1만원 레스트랑을 운영하며 새 삶을 개척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4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읍에서 파스타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임고은(35) 씨는 전형적인 청년귀촌의 사례로 8개월 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강진으로 내려왔다
전남 강진군은 고려청자박물관에서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8일까지 '도자기에 핀 꽃, 상감청자'를 주제로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Museum for you'를 연다고 4일 밝혔다.고려청자가 12세기 고려시대 상감 청자를 만들었던 강진으로 900만년에 귀환하는
광주와 전남지역 어린이 통학버스 61.8%가 안전 시설물을 부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11일부터 5월3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광주와 전남지역 어린이 통학버스 471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장치 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