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대식(부산 사상구) 의원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1호 법안으로 '교육 3법'을 발의하며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교육개혁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김 의원은 "지역 간의 균형 발전과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교육 발전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부산경찰청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말 부산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은 해당 병원 구매팀 직원이 거래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압수
경남 합천군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여한훈·이종철)는 2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민대책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대책위 회의 안건으로는 곽규태, 민홍철 의원이 공동 발의한 ‘낙동강 특별법’ 발의 저지를 위한 국회 기자회견 일정 등을 논의
경남 양산시는 총 5400만원(시비 70%, 도비 30%)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부터 양육 부담 경감과 가족복지 향상을 위한 손주 돌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맞벌이 부부 등으로 인해 양육 공백이 생긴 중위소득 150% 이하의 12세 이하 자녀를 둔
온라인으로 신생아를 불법 입양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과 관련해 입양인에게 아기를 넘긴 친모도 구속됐다.대구 동부경찰서는 30대 친모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24일 대구에서 오픈채팅방을 통해 동거 관계
경북 포항시 남구 냉천 인근 주민들은 장마철 빗 소식에 태풍 '힌남노'의 악몽이 되살아 나 전전긍긍하고 있다.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의 뼈아픈 피해를 본 주민들은 또다시 수마로 피해를 보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장맛비가 오는 데도 '힌남노'로 인한 냉천 재해
대구 평리네거리 일대가 상수도관 파열로 침수돼 관계당국이 복구에 나섰다.2일 대구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께 서구 평리네거리 일대에 물이 넘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침수는 대구학생예술창작터(구 서진중학교)부터 평리네거리까지 약 400m 구간에 발생했다.
전라북도 고창군이 법령을 어겨가며 토석채취 면적 변경 허가를 내주고 토석채취업체의 불법토사 반출을 묵인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업체와 공무원 간 유착은 없었던 것으로 결론 났다.감사원은 고창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서 총 5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다고 2일
서로 다투던 중 화가 났다는 이유로 지인을 흉기로 찌른 6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상곤)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 된 A(67)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15일 0시35분께 전북 전주시 다가동의 다가교 밑
충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센터) 전문의 채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네 차례 채용공고 끝에 전문의 1명을 가까스로 채웠지만 나머지 1자리는 7개월째 공석으로 남아있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센터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계약직) 2명을 두고
친족 성범죄의 공소시효를 10년 연장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은 10년으로 규정된 친족 성범죄 공소시효를 2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그에 따르면 13세 미만 미성년자, 장애인 등에 대한 성범
충북의 기업들이 올해 3분기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2일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200여개 제조업체를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88로 전 분기 대비 7p 하락했다.BSI(Business Survey Index)가 100 이상이면 다음
타살 혐의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증거불충분으로 처벌을 피한 60대 남성이 재수사 끝에 결국 구속됐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상해 치사 혐의로 A(60대)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2022년 6월3일 오전 청주시 사직동의 자택 마당에서 친동생 B(50대)씨
경남 밀양 지역사회의 대국민 사과로 이어진 20년 전 밀양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항소심 선고를 앞둔 충북 충주 고교생 집단성폭행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3일 법원 등에 따르면 청주지법은 지난 2월1일 이 사건 1심 판결에 이어 오는 18일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
1일 오후 10시16분께 강원 속초시 조양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승용차와 충돌 후 보행자를 덮쳤다.이 사고로 길을 걷던 A(62)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토바이 운전자 B(18) 군이 중상을 입고 보행자 2명 또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