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 현직 기자가 전북 전주를 '소·돼지 냄새가 난다'는 내용의 지역비하 발언을 한 것과 관련, KBS가 사과했지만 전북도민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정치권을 넘어 전북 지자체·전북기자협회·전북애향본부와 시민사회단체까지 KBS 소속 기자의 발언을 비판하는
전북 남원 지역의 새마을금고에서 여직원에게 점심시간마다 밥을 짓게 하고 빨래를 시키는 등 갑질을 한 간부를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는 지방노동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전북지방노동위원회는 동남원새마을금고 간부 A씨에 대한 새마을금고의 해고조치를 부당해고로 판단, 근로자 복직
"보고싶다 공일아, 함께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하다···."지난 6일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단독주택 화재현장에 출동해 인명을 구조하다 순직한 성공일(30) 소방교의 영결식이 9일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전북도청장으로 엄수됐다.오전 10시 운구차량이 영결식
전북 군산시민들이 결집한 '군산새만지킴이 범시민위원회'가 9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새만금 관할권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위원장으로 이승우 전 군장대학교 총장, 사무총장 최연성 군산대 교수가 선임됐다.또 다양한 분야에서 대응하기
8일 정오께 전북 순창군 구림면의 한 농협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현장은 사고 당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주차장에는 투표인에게 나눠주던 비닐장갑과 마스크, 미처 수습하지 못한 신발이 나뒹굴었다. 창문은 깨져 파편이 흩날렸고, 혈흔도 보였다. 차양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가 8일 치러진 가운데 전북지역 110개 조합의 수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총 250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선거에서는 총 20만1552명의 선거인 가운데 16만3429명이 투표에 참여, 81.2% 투표율을 나타
전라북도청 공무원을 상대로 한 직장 내 갑질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7일 최근 1700여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직장 내 갑질 설문조사에 162명(9.5%)이 응답했으며, 이 가운데 105명(64.8%)이 갑질을 경험한 것으로 답했다고 밝혔다.도청
전북경찰청이 장기미제사건인 '백선기(당시 54세) 경사 피살사건'에 대한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재수사에 나섰다.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수사부장을 필두로, 강력계 미제수사팀, 강력범죄수사대, 과학수사계, 피해자보호계, 수사심의계 등 총 47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
전북 전주시가 도심 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주차장과 경로당, 공용텃밭 등 주민 편의 공간으로 제공한다.시는 올해 11억 6000만원을 투입해 도심 내 빈집 정비 및 매입을 통해 생활편의 시설을 조성하는 '노후시설물(빈집) 정비를 통한 생활 SOC 조성사업'
김관영 전북지사가 지방소멸에 대응한 전라북도 랜드마크 사업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3일 전북도청 간부회의에서 “기획재정부가 2024년 시책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랜드마크 사업을 지원할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전북에 특화된 국가예산 사업 중 민간자본이 참여할
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개최한 지역경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지역산업진흥계획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지역 산업과 중소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매년 수립하고 있다.올해 계획에는 전라북도 주력산업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전북 전주시 팔복동 첨단벤처단지를 방문해 강한 경제 전주를 이끌어갈 유망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이 장관은 2일 첨단벤처단지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비아를 비롯한 5개의 첨단벤처단
전북 시민단체가 3·1 운동을 앞두고 현 정부의 대일 외교를 '굴욕 외교'라고 지칭하며 날 선 비판을 했다.3·1독립운동 104주년을 하루 앞둔 28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전북본부는 전주 풍남문광장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강제동원 피해자에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28일 환경부 이영기 기획조정실장 등을 만나 도정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조 부지사는 “국민의 환경기본권 충족을 위해서는 폐기물 처리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으로 안정적 처리능력을 확보
전라북도청 청사내에 남직원만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됐다.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상재)은 코로나19 등 누적된 피로로 지친 직원을 위한 휴게공간 ’좌쉼방 우쉼실‘을 조성해 2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 4월 여성휴게실 ‘여휴로움’과 2022년 10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