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시장에서 정해지고 있는 이 환율을 당분간 우리가 고통스럽겠지만 감내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과의 질의응답에서 "환율 문제는 함부로 손을 대서는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을 찾아 '경찰국 신설'을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를 맹성토했다.특히 시행령으로 경찰국 설치하려는 움직임을 '행정 쿠데타'로 규정하고, 경찰 집단행동 징계 조치 철회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항의 서한을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26일 일선 경찰서장들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등에 반대하며 집단행동한 데에 대해 "문재인 정부 경찰이 얼마나 권력에 도취됐는지를 알 수 있다. 민주 법치국가 근간인 '견제의 원리'를 정면으로 부정했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초선의원 61명은 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공백 53일 만에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합의에 이른 데 대해 "다른 것보다 민생·경제 관련 상임위원회를 최대한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늦어진 만큼 시급한 민생·경제 입법을 신속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탈북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 "현 시점에서 전 정권과 현 정권의 공안 당국 발표 시점을 보면 살인은 한 것으로 자료가 돼 있다"며 북송된 어민들의 살인 여부보다는 북송 과정의 정당성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 대사관 출신인 태 의원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1일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 비판에 집중했다. 권 직무대행은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대책, 코로나19 방역 등 경제 분야를 핵심으로 '알박기 인사', 탈원전, 대북정책 등 문재인 정부의 전반적 기조를 지적하고 "대
국민의힘은 21일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를 열고 관계 부처와 금융 취약층의 부채 부담 완화 등 민생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특위(위원장 류성걸)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8차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가계 대출 평균
여야가 19일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이어갔지만 여전히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권성동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동을 가졌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 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국민의힘은 오는 18일 호남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을 돌며 지역별 민생 과제를 살피고 이에 필요한 예산 확보책을 고민한다.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국민의힘 2022년 시·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협의회는 민생위기를 극복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여야 국회 원구성 협상 난항과 관련, " 협상은 협상대로 오늘 김진표 국회의장이 연락을 주면 필요하면 (국민의힘을) 만날 생각은 있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도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윤석열 정부의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발표를 "대국민 선전포고"로 규정하며 강력 반발했다. 경찰국 신설의 본질이 권력기관 장악이라며 국민 저항도 경고했다.민주당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문자폭탄' 행위 제재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정치인에 대한 징계 제도화 등 10대 혁신과제를 발표했다.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혁신플랜 보고회'를 열어 우선추진 10대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우선추진 10대 과제는 ▲민심
북방한계선(NLL)을 월선한 북한 선박에 대해 단순 사유인 경우 현장 퇴거 또는 현지 송환하라는 방향의 대응 매뉴얼 개정이 문재인 정부 시절 이뤄졌다고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밝혔다.14일 신 의원실에 따르면 당초 국가정보원 소관이던 '우리 관할수역 내 북한 선박·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8·28 전당대회 출마 불허 결정에 불복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류에도 이번주 출마선언을 강행키로 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낮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우 위원장과의 오찬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경제 대책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한국은행의 빅스텝, 긴축재정 속 법인세 감세, 금융위원장 무검증 임명 등을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박홍근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한국은행이 사상 첫 빅스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