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에 국회 일정을 중단하고 피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17일 예정된 주요 상임위원회 일정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여야는 17일 예정됐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윤
국민의힘 소속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오염수 관련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대통령께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문재인 정부에서 했던 기준에서 더 나아가 국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13일 선거기간 인터넷 게시판 실명확인제를 폐지하고 지방공사·공단 상근직원의 당내 경선 운동을 허용하는 내용의 선거운동 규제 개선안을 마련했다.정개특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면, 그 대상은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안 노선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규명할 국정조사를 야당 단독으로 추진할 가능성을 시사했다.이소영 원내대변인은 13일 기자들과 만나 "지금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특혜 의혹 관련해서는 다음 주 월요일인 17일에 국토위가 예정돼 있다"며 "
여야는 12일 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법원의 정치 편향성을 두고 공방전을 이어갔다.여당은 대법관들이 정치 성향이 뚜렷한 특정 연구회 출신이라는 점을 집중 추궁했고, 야당은 그렇다 해도 재판 결과가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맞섰다.야당은 압수수색
국민의힘 수도권 전·현직 의원들이 양평고속도로 사업 재추진을 주장하고 나섰다. 총선을 앞두고 악화될 수 있는 수도권 민심 달래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11일 종합결과, 국민의힘 소속 인천·경기 등 수도권 의원들은 앞다퉈 양평고속도로 사업 재추진을 외치고 있다.인천 동
여야가 10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논란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원안 종점 인근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동균 전 양평군수와 일가의 땅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내로남불' '가짜뉴스' 프레임을 꺼내들었다. 반면 민주당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0일 "이러다 결국은 위성정당의 책임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물어서 결국 병립형 비례대표제라는 개악으로 귀결될 우려도 만만치 않다"며 위성정당 방지법을 발의했다.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1대 총선에서 거대 양당이 정치
국민의힘은 9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특혜 괴담 선동으로 양평군민들의 염원이 물거품이 됐다"고 밝혔다.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10년간 공들여 다 차려진 밥상에 민주당이 침을 뱉으며 밥상을 엎어버린
더불어민주당은 7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이 김건희 여사 일가 땅에 맞춰 변경됐다는 논란을 '고속도로 게이트'로 규정하고 5대 의혹을 제기했다.또한 이날 당 차원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원장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인 최인호 의원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땅에 맞춰 종점을 변경했다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 해명에 적극 나서지 않으며 거리를 두던 국민의힘이 정부와 함께 '적극 대응' 전략으로 급전환하는 모양새다.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으로 진땀을 흘리는 상황에서 야당이 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노선 검토와 사업 추진을 전면 중단하고 백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원 장관은 나아가 자신에게 청탁 압력 사실이 있다면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6일 국토교통부가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 너무 오버하는 것은 '정치적 목적이다' 이렇게 취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 수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5일 "이번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로 과학적 논란을 종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시청에서 열린 '울산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전날 IAEA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