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투자회사를 사칭해 투자금 명목으로 37억 원가량을 뜯어낸 리딩방 사기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27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사기, 전기통신사기피해환급법위반 등 혐의로 국내 총책 A(40대)씨 등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3~4월 캄보디아
경기 수원시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한 30대가 여성 혼자 있는 가게에 침입해 성폭행한 뒤 2000만원을 빼앗는 사건이 벌어졌다.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특수강도강간)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26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KF-94 마스크를 공급해주겠다며 업체들로부터 거액의 대금을 받은 뒤 제대로 납품하지 않은 마스크 공장 사장 부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안복열)는 사기 등의 혐의 기소된 A(58·여)씨와 B(
“한밤중 갑자기 아플 때, 공공심야약국 이용해 보세요!”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58)는 최근 한밤중에 목이 심하게 아파 잠을 이루지 못했다. 통증이 점점 심해져 약이 필요했으나, 밤 10시간 지나 약국도 다 문을 닫은 상태였다.하지만 문 듯 머
경찰이 지난 4·10 총선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당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26일 용인서부경찰서는 최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 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경기도 및 용인지역 시·도의원들은 지난 3월
경기 안양시 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 의원들의 술자리 폭력 사태가 지역 내 시민단체의 해당 시의원 의원직 사태 요구에 이어 시 의회의 제명 촉구 기자회견 예고로 이어지는 등 파문이 확산한다.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안양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와 안양시 공무원노조는 27일
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여자친구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현역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26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께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30대 A중사가 헤어진 여자 친구인 B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B씨의 부모에게 흉기를 휘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는 8층 객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됐다.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23일 오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문한 화재 현장에서 "전기적 요인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810호
"완강기도 (못 봤고), 대피하라는 안내도 없었어요. 화장실에서 샤워기 틀고 버티며 구조를 기다리다가 기절했어요."부천 호텔 화재 생존자인 A씨는 23일 오후 2시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호텔 앞에서 취재진에게 화재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전날 오후 A씨의 잠을 깨운 건
휠체어 잠금장치를 고정하지 않아 환자를 바닥에 넘어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간병인이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인천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김태업)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간병인 A(69·여)씨에게 벌금 15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24일 밝혔다.선고유
경기 부천시 중동의 호텔 화재현장에서 투숙객이 에어매트 모서리로 떨어져 숨진 가운데 당시 현장에는 인원이 부족해 에어매트 모서리를 잡아주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화재 피해가 커진 것으로 관측된다.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오전 9시20분께 현
지속적인 폭염으로 수도권 식수를 책임지는 팔당호에 녹조가 발생하면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녹조로 인한 식수 비상에 따라 경기도를 비롯한 지자체에서는 대응 강화에 나섰다.한강유역환경청은 22일 팔당호 댐앞 지점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녹조는 한
경기지역 버스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전체의 98.3%가 파업에 찬성, 다음 달 4일 도내 버스가 멈출 위기에 처했다.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22일 도내 45개 버스업체 조합원 1만6592명을 대상으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투표 결과
인천 지역에서 올해 들어 6번째 민간 사전청약 사업 취소가 발생했다. 주택시장 과열기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사전청약이 도입됐지만 사업 일정이 지연되며 고금리, 공사비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악재가 겹치면서 골칫거리가 된 양상이다.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신내림 굿 비용을 뜯어내려고 50대 남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전처와 딸이 첫 재판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의정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오창섭)는 22일 오전 11시 10분께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전처 A씨와 10대 딸 B씨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