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운전자 과실이 의심되는 단독사고로 2차 사고가 발생했지만 경찰이 가해·피해 책임 소재를 불분명하게 조사했다는 진정이 제기됐다.28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고속도로 2차 사고 수사 과정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조사해달라는 진정이 제기됐다.지난 3월 27
김영록 전남지사가 28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특별자치도 설치는 지방에 실질적 자치권한을 확대함으로써 '무늬만 지방자치'를 타개하고, 이를 전국에 일반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
살인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출소한 뒤 또다시 살인을 저지른 60대 남성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용규)는 28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3)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검사 측 공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법원 집행관들이 유체동산 압류 강제집행 과정에 채무자가 이미 떠난 빈집에 잠금 장치까지 부수고 들어갔다가 나와, 절도 의심 신고까지 접수되는 촌극이 빚어졌다.28일 광주지법 등에 따르면 광주지법 집행관은 경찰·증인 등과 함께 지난 21일 오전 9시20분께 광주 광산구
전남도가 일선 시·군에 배치한 의료급여 관리사가 수급자의 건강관리와 의료비 절감이라는 1석2조 효과를 내고 있다.28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22개 시·군에 43명의 의료급여 관리사가 배치돼 활동 중이다.이들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 1만 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여수산단) 낙포부두에 정박 중인 2690t급 화물선이 유해액체물질 세정수를 불법 투기하다 해경에 적발됐다.여수해양경찰서는 부산 선적 2690t급 화물선 A호가 선박 내 화물 탱크를 세척 후 발생한 유해액체물질(올레핀 혼합물/Y류)이 포함된 세정수
레이저 제모 시술 과정에서 환자의 얼굴에 화상을 입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9단독 전희숙 판사는 28일 A(57)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5월27일 광주 지역 피부과에서 환자 B씨의 얼굴에 제모
강진군이 최신 인공지능 기술(챗GPT-4o)을 활용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민원 해결에 나선다.28일 강진군에 따르며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베트남 출신 다문화 가정 민원인과의 업무처리를 생생하게 재현해 ‘챗GPT-4o’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유기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A씨는 지난
지난 한해 전남을 찾은 관광객 수가 6300만 명을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한해 국내·외에서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수는 6300만 명으로, 2022년(5600만 명)보다 700만 명, 비율로는 13% 증가했다.역대 최고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확정되면서 의료계 반발이 거센 상황에서 광주·전남 의사단체들도 전국 동시다발 정부 규탄 촛불대회에 동참한다.28일 의료계에 따르면 광주시의사회와 전남도의사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부터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된 70대 선장이 숨진채 발견됐다.28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에 설치된 양식장 인근에서 A(75)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해경이 발견했다.A씨는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친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30대 공무원이 2심에서도 같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형이 확정될 시 공무원직이 박탈된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 오창훈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길에서 신용카드를 주운 여고생들이 기지를 발휘해 단돈 '300원'으로 주인에게 카드를 돌려준 사연이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전했다.제주서부경찰서는 잃어버린 카드를 신속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움을 준 선행 시민 제주중앙여고 1학년 정영채·
제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또 오른다. 지난 번 인상된지 7개월 만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 한라홀에서 제2차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4300원으로 조정을 결정,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현행 4100원에서 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