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현충일, 27일) 연휴 주말 동안 미 중·남부를 강타한 강력한 폭풍우로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주택과 기업, 정전사태가 광범위하게 발생했다.파괴적인 폭풍으로 텍사스, 오클라호마, 아칸소, 켄터키주 등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반면 텍사스 남부에서 플로리다에
군기훈련(얼차려)으로 쓰러져 지난 25일 사망한 육군 훈련병이 횡문근융해증 유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훈련병에게 군기훈련을 지시한 간부들은 지난 27일부로 모두 직무배제됐다.2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사망 훈련병을 부검한 결과 횡문근융해증으로 의심되는 증상
북한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경기도와 강원도 등 접적지역에서 식별됐다.합동참모본부는 28일 밤 국방부 기자단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가 경기·강원 접적지역 일대에서 식별돼 군에서 조치 중에 있다"고 알렸다.북한은 지난 26일 남한이 대북전단(
한전이 추진하는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가 금산군 진산면을 경유하는 것을 반대하는 금산 주민들이 한전본사를 찾아 시위를 벌였다. 28일 송전선로금산군경유반대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주민 120여명이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한전 본사에서 송전선로 진산면 경유를 반대하는
교육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3개 대학이 28일 지역 공공형 사립연합대학(UCC; University Community Collaboration)을 출범시켰다.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는 이날 오후 3시 초당대학교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지역
전남 해남군은 오는 6월 8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마다 ‘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워킹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워킹데이는 해남의 대표적인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 둘레길과 달마고도를 걷는 일정으로 진행된다.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외곽을 따라 이
고속도로에서 운전자 과실이 의심되는 단독사고로 2차 사고가 발생했지만 경찰이 가해·피해 책임 소재를 불분명하게 조사했다는 진정이 제기됐다.28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고속도로 2차 사고 수사 과정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조사해달라는 진정이 제기됐다.지난 3월 27
김영록 전남지사가 28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특별자치도 설치는 지방에 실질적 자치권한을 확대함으로써 '무늬만 지방자치'를 타개하고, 이를 전국에 일반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
살인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출소한 뒤 또다시 살인을 저지른 60대 남성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용규)는 28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3)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검사 측 공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법원 집행관들이 유체동산 압류 강제집행 과정에 채무자가 이미 떠난 빈집에 잠금 장치까지 부수고 들어갔다가 나와, 절도 의심 신고까지 접수되는 촌극이 빚어졌다.28일 광주지법 등에 따르면 광주지법 집행관은 경찰·증인 등과 함께 지난 21일 오전 9시20분께 광주 광산구
전남도가 일선 시·군에 배치한 의료급여 관리사가 수급자의 건강관리와 의료비 절감이라는 1석2조 효과를 내고 있다.28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22개 시·군에 43명의 의료급여 관리사가 배치돼 활동 중이다.이들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 1만 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여수산단) 낙포부두에 정박 중인 2690t급 화물선이 유해액체물질 세정수를 불법 투기하다 해경에 적발됐다.여수해양경찰서는 부산 선적 2690t급 화물선 A호가 선박 내 화물 탱크를 세척 후 발생한 유해액체물질(올레핀 혼합물/Y류)이 포함된 세정수
레이저 제모 시술 과정에서 환자의 얼굴에 화상을 입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9단독 전희숙 판사는 28일 A(57)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5월27일 광주 지역 피부과에서 환자 B씨의 얼굴에 제모
강진군이 최신 인공지능 기술(챗GPT-4o)을 활용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민원 해결에 나선다.28일 강진군에 따르며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베트남 출신 다문화 가정 민원인과의 업무처리를 생생하게 재현해 ‘챗GPT-4o’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유기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A씨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