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인 31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 양자토론이 사실상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이날 오후 6시로 예정된 토론을 5시간 앞둔 오후 1시까지도 토론 협상을 재개하지 않았다. 특히 윤 후보가 오후 일정을 공지하면서 토론 무산이 기정사실화하는
오만 무스카트항에 있는 청해부대에서 장병 27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합동참모본부는 27일 오후 "청해부대 36진 PCR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자는 27명"이라고 밝혔다.27명 중 간부는 18명, 병사는 9명이다. 10명은 정상 체온에 경미한 증상(인후통, 두통)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여권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보수 세력을 싸잡아 비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충장로 현장 유세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영호남 지역 갈등을 조장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해 1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6일 검사 재임시절 '봐주기 수사' 의혹을 받는 건설업체 삼부토건 측으로부터 17차례 명절선물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조남욱 전 회장과) 10년 이상 만난 적도 없고, 교류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
지난 주말 서울에 이어 이틀째 경기권 '매타버스' 유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4일 정치적 고향인 성남을 찾아 불행한 가족사를 가감없이 밝히며 눈물을 뿌렸다.셋째형 부부와의 '욕설 통화' 악재를 수습함과 동시에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어린 시절 삶의 터전이자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을 찾아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전폭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이 전 대표는 이 후보와 함께 이날 오후 성남 상대원시장을 찾았다. 경북 안동의 가난한 화전민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24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록'에 관한 사과 의향이나 공개 활동 계획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하는게 가장 옳은 일인지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권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선거대책본부 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경기도에서 활동했던 특별사법경찰단의 권한을 전국으로 확대해 불법사채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성남시장, 경기지사 시절 불법사채와의 전쟁에 주력했다"며 "불법으로 얻은 이익보다 제재가 더 크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1일 건강진단 결과서 발급 비용을 없애겠다고 약속했다.윤 후보는 이날 16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으로 '건강진단결과서(옛 보건증)의 기관별 절차 통일 및 발급 비용 무료화'를 제시했다.식품위생법 제40조에 따르면 요식업, 집단급식 제조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서울 공약을 발표한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은평한옥역사박물관에서 부동산을 비롯해 글로벌 경제·문화 수도로 발전시키겠다는 서울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이어 오후 3시15분께 마포구로 이동,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0일 이재명·윤석열 후보 양자 간 TV토론이 결정된 데 대해 "설날 밥상에서 '철수' 이름 나오는 게 두려운 자들"이라고 꼬집었다.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민의당 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민족 명절인 설 밥상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한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문화예술인들과 만나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문화예술 분야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날 오후에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470만명에 달하는 세계적 안무가 리아킴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19일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록' 논란으로 '김건희 리스크'가 재점화된 데 대해 "지금 상황에서 큰 영향이 없을 거라고 본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뉴시스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김건희 통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리야드 ‘야마마 궁’에서 회담을 갖고, 수교 60주년을 맞은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양국 간 협력 지평을 한층 확대하기 위한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8일 "진보 정치의 본령을 회복하는 대선을 치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심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시민들은 더 절박한데 정의당은 더 나태해진 게 아니냐는 지적들에 대해 깊이 성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