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관문인 송정역사 증축이 추진되고 있지만 1년 가까이 공사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완공이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 '호남고속철도 광주송정역사 증축공사' 업체 선정을 위해 선가격입찰 후사업능력평가(PQ) 방식의 입찰을 지난 1월부터 6
대화 도중 이혼한 전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6시57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전 남편인 50대
전남 공직유관기관들의 신규 인력 채용 과정에서 10여 건의 위법·부당한 사례가 적발됐다.10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감사관실이 지난 7월16∼8월2일 공직유관기관 6곳을 대상으로 2023년 신규 채용과 정규직 전환 등 공정채용 여부에 대한 정기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
광주 한 도심 대로변에서 일명 러브돌(성인용품)을 대놓고 전시·판매하는 업소가 주변 주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10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월산동 한 상가에서 러브돌을 판매하는 업소가 영업 중이다.대로변 상가 2층에 위치한 해당 업소는 러브돌 형상이 유리 외벽을 통
광주시가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민간·군공항 무안이전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지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특히 강기정 시장이 통합공항 무안이전 골든타임을 12월 말로 제시하고 있어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이전 추진·철회·플랜B' 등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0일
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여파로 '야경 관광 명물'인 거북선호의 운항을 중단한 3년간의 사용료를 이용 업체에 부과한 처분에 대해 항소심도 위법하다고 판단했다.광주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양영희 고법수석판사)는 남해안크루즈관광 주식회사가 여수시장을 상대로 낸 사
전남 목포시 화장장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민간위탁이 아닌 직영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은 8일 열린 제39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인근 지자체의 경우 화장장 시설
전남 나주시가 가정집 같은 환경 제공으로 어르신의 사생활과 자율성 확보에 중점을 둔 선진형 노인 요양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나주시는 나주시노인요양원과 상생·협력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의 '유니트 케어'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유니트(시설 내
광주시와 산하기관이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실한 자료를 제출하거나 허위 자료를 제출해 감사가 잇따라 중단되는 파행을 빚었다.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일 광주시 통합공항교통국이 허위자료를 제출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했다.통합공항교통국 도로과에서 제출한 관용차량 운행
황금박쥐로 불리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붉은박쥐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김녕굴에서 7년 만에 발견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0월 정기 모니터링 중 김녕굴에서 동면 중인 붉은박쥐 1개체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애기박쥐과에 속하는 붉은박쥐는 몸 길이 4~6㎝로 진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135금성호 사고와 관련, 수급된 시신 1구가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됐다.제주해양경찰청은 10일 "사고 현장 침몰 선박 주변에서 발견된 실종자에 대해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135금성호 한국인 선원 이모(64)씨로 확인됐다"고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해경이 평소보다 어획량이 많았다는 구조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많은 어획량이 배의 복원성 상실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김대철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9일 오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 열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선민)는 11월 5일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됨에 따라 향후 울산의 대미 수출에 적잖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리스크(위험) 요인과 동시에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적잖아 치밀
부산시는 9일 오후 1시30분께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부산 선적인 135금성호 침몰 사고에 대한 수습 지원 관련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날에 이은 대책 회의로, 이번 회의는 사고 관련 피해자 가족 지원 등 사고 수습 관련 지원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
부산에서 생후 18개월 된 남아를 방치해 영양실조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손은영)는 11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아동학대살해)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A(20대·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