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이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 당한 건에 관한 수사에 착수했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8일 서울경찰청으로부터 해당 고발 건을 배당 받았다. 고발장을 접수 받은 대검찰청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29일) 일부 초선의원과 만찬에서 '윤석열 대선후보의 변화가 있다면 복귀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이 대표는 30일 오전 페이스북에 "저는 선대위 복귀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그는 "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오차범위인 1%포인트 격차로 앞서며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26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응답률 6.1%·자세한 조사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장동 특검'을 대선 토론회 조건으로 내건 데 대해 "정치하면서 후보간 토론을 흥정 대상으로 삼는 후보는 보다보다 처음 본다"고 질타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년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어 석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반대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과 전국민중행동 등 단체들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7일 "박 전 대통령 사면이 통탄할 일이라는 이석기 씨 발언은 한마디로 적반하장이고 국민에 대한 배은망덕"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부 전복을 꿈꾸고 북한 체제를 추종하겠다면 다시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허위 이력 의혹에 휩싸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인 김건희씨가 26일 전격적으로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선 배경은 자신의 각종 의혹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윤 후보 대권가도에 대형 악재로 부상하자 연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김씨의 "사과할 용의가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아내 김건희씨가 사과 기자회견을 연 데 대해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 "국민 검증 피해가겠다는 선언", "지지율이 하락하자 마지못해 사과한 것"이라는 식의 부정적 반응을 내놨다.남영희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26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사과회견에 대해 "후보자 배우자의 오늘 용기는 각자가 보기에 다소 아쉬운 점이 있더라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보자의 배우자가 위축되지 않고 본
검찰이 청와대 대변인 시절 업무상 비밀을 통해 고가 건물을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던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 고발 사건을 일괄 무혐의 처분했다.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형사1부(부장검사 이선혁)는 이날 김 의원의 부패방지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통합에 대한 고뇌를 이해하고, 어려운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문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결정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조승래 선거대책위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발표하면서 "건강상태가 (사면 결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준이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신년 특별사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브리핑에서 이번 사
문재인 정부 마지막 특별사면 대상자에 '국정농단' 등 혐의로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포함됐다.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2027년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복권됐다. 한 전 총리는 현재 만기출소한 상황이다.법무부는 24일 오전 9시30분 서울
더불어민주당 강원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강원기본사회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강원기본사회위원회는 강원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캠페인 전개와 함께 중앙위원회와 호흡을 맞춰 지역별 강연과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3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해병대 제6여단을 찾아 연말연시 경계작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현직 대통령이 백령도를 방문한 것은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찾은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문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