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전남 무안의 한 선착장에서 70대 어머니와 형제가 탄 차량이 바다에 빠져 어머니와 형이 숨진 사건을 수사 중인 해경이 홀로 구조된 40대를 긴급체포했다.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10일 존속 살해·자살 방조 혐의로 A(48)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전남 신안군은 오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증도 신안갯벌박물관에서 ‘제5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 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미국, 호주, 네덜란드, 대만, 베트남 등 8개국 16명의 시니
허위 이력을 내세워 지자체 사업 과정에 참여해 사업비를 뜯어낸 70대 작가가 검찰로 넘겨졌다.전남 신안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작가 최모(7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최씨는 신안군이 지난 201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에 개관한 '천사상 미술관' 조
전남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7~8일 오전 1~5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4.9m 이상(조석표상 7일 최고 4.93m)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요청한다고 4일 밝혔다.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어촌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소개하는 체험상품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체험상품 기획전에서는 두 가지 국가중요어업유산을 만날 수 있다.우선 오는 3일
전남 영광 향화도항과 완도 당목항의 시설개선 등을 위한 사업이 본격화된다.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영광군 향화도항의 부족한 어선 접안시설과 어업부지 확보,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어항 시설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설계비 14억원을 투입해 향화도항 건설공사 실시
전남 목포시가 현재 운영되는 시내버스 노선을 전통시장과 통학노선 등을 중심으로 조정한다.목포시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조정해 7월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노선 개편은 운행
목포해양경찰서는 제주도에 무사증으로 들어온 뒤 밀입국을 시도(제주특별법 위반)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5명(30대 여성 2명·남성 1명, 20대 남성 2명)을 긴급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4~5월께 제주에 무사증 입국한 이들은 23일 오후 여객선을 이용해 목포로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은 23일 전남도의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공모와 관련, "특정지역의 문제제기로 더 이상 늦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송 총장은 이날 오전 목포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도의 공모절차 진행은 교육부 심의를 받을 대학을 추
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의 통합이 오는 6월까지 실무협의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23일 목포대에 따르면 전날 목포대 스마트회의실에서 양 대학 총장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 통합추진 공동위원회’ 킥오프(Kick 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 목포시가 국내 친환경선박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목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친환경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장치 및 시스템 실증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 핵심기술분야 신산업
전남 목포시가 추진하는 '한국나전칠기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여론 수렴 등을 위한 공론화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목포시는 2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가칭)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공론화위원회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공론화위원으로는 시의원
목포해양경찰서는 동료 선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9t급 어선 선장 A(40대)씨 등 5명을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선장 A씨와 B씨는 각각 살인·시체유기, 시체유기·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선원 3명에 대해서는 폭행
전남 목포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목포근대역사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오는 17일 문화재청이 새로운 이름인 국가유산청으로 출범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목포의 대표 역사관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국가유산청의 출범은 기존 문화재보호법의
전남 해상에서 조업 도중 때린 동료 선원이 의식을 잃자, 바다에 버린 선장 등 2명이 긴급체포됐다.목포해양경찰서는 살인·사체 유기 혐의를 받는 선장 A씨와 공범인 선원 B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조업 전후 선원 C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