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시절 상급자와 술을 마신 뒤 군용 차량을 타고 부대를 무단 이탈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6단독(판사 최희동)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방조), 무단이탈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새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해 6일 오후 1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새울2호기는 지난 3월 11일 제3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으며, 5월 3일 발전을 재개해 이날
경남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6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노후산업단지를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로 지정해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가 협업해 집중지원하
경남 합천에 밤 사이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물이 불어나 주민이 대피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지난 5일 오후 11시39분 경남 합천군 대양면 마을이 불어난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양면 새터마을에 군청, 소방, 경찰, 한전, 의소대 등 20
밤새 호우·강풍특보가 발효된 부산지역에서 큰 나무가 쓰러져 토사가 흘러내리고 지하점포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지역 내 호우·강풍 등의 피해 신고가 총 15건(안전조치 13, 배수지원 2) 접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부산 지역 경찰서 지구대 앞에 선물상자를 두고 간 기부자의 사연이 알려졌다.부산 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께 지구대 앞을 서성이던 남성이 종이박스를 놓고 사라졌다.경찰관들이 연 상자 안에는 편지, 옷, 과자와
약 12년동안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울산 신정동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의 범인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대로)는 2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밝
폐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철거를 위해 현장확인을 하던 근로자가 지붕 채광창이 깨지는 바람에 약 8.8m 높이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3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10시30분께 진주시 지수면 한 폐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이 고장난
경남 남해에서 수확을 앞둔 마늘에 벌마늘 현상이 나타나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4일 남해군에 따르면 벌마늘은 마늘줄기가 성장을 멈추지 않고 2차 성장이 진행돼 마늘쪽 개수가 두 배 이상 많아지는 현상으로, 수확을 하더라도 먹을 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발생 요인으로는 겨
제35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직경찰관 추도식'이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대강당과 추모공간에서 3일 열렸다.이날 추도식에는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을 비롯해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 경찰 인사 150여명과 유족·부상자·부산시 행정부시장·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부산지방보훈청
부산 중구는 오는 5일까지 용두산 공원, 광복로 일원,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등에서 '2024 조선통신사 축제'가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축제에서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조선통신사 평화의 문화사절단' 행렬이 재현된다.이는 오는 4일 오후 2시30분 용두산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의생명연구원에 위치한 기초연구지원실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LMO) 1등급 연구시설로 상향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 2등급 연구시설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
회사 안에서 안전띠를 매지 않고 지게차를 몰던 중 발생한 사고는 회사보다 운전자의 책임이 더 크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민한기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A씨가 안전·보건 관리책임자로 근무하는 울산의
경남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제맥주인 진주진맥부르어리 맥주양조 체험교실이 인기를 끌고있다.2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진주진맥브루어리에서 양조체험 교실 ‘진주진맥 더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진주진맥브루어리는 지난달 13일
부산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돈을 요구하며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진재)는 2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검찰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