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역주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A(2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0시22분께 상당구 남이면 효촌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
'2024 영동곶감축제'가 10만여명의 관광객 방문으로 역대 최고 성황을 이뤘다.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3일간 축제장에 역대 최고인 10만7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뜨거운 관심 속에 39개 곶감농가에서 준비한 곶감이 모두 매진됐다. 축제 기간
충북에서 정년을 다 채우지 않고 교단을 떠나는 교사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2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월말 명예퇴직이 확정된 교원은 도내 공·사립 초·중·고·특수, 전문직 237명이다.명예퇴직 대상은 교육공무원, 사립학교 교원으로 20년 이상 근속(연금법상 재직기간)
국민의힘 정우택(충북 청주 상당) 국회의원이 동일지역구 3선 이상 현역 의원에게 페널티를 주기로 한 당내 공천룰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 통합 청주시 출범으로 대대적인 선거구 개편이 이뤄지면서 동일 지역구로 볼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시골 마을에 폐기물 매립장 입주를 노리고 금전 거래를 한 업체와 마을 이장, 공무원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배임증재 혐의로 용산면 이장 6명, 배임증재 혐의로 폐기물 업체 대표·임원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장들을 회유한 부
캠핑성지 충주 목계솔밭야영장이 유료화 연착륙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정식 개장한 목계솔밭캠핑장은 같은 해 12월 말까지 7만3000여명이 다녀갔다.비지정 캠핑장이었던 목계솔밭은 변변한 시설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던 과거에도 캠핑
문재인 정부 시절 인사 비리를 저지른 신열우 전 소방청장과 최병일 전 소방청 차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22형사부(부장판사 오상용)는 1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청탁금지법) 등의 혐의로 구속(보석) 기소된 신 전 청장에게 징역 2
충북 진천군은 수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안전한 마을로 바꾸는 사업에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18일 밝혔다.군은 2022년 착공한 양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다.137억원을 들여 초평면 은암리 소하천 6㎞를 정비하고 교량 7개를 재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한 첫 재판이 사고 6개월 만에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 참사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지만, 현장소장은 전면 부인했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17일 업무상
충북 제천 청풍호반에 있는 절경 옥순봉(명승 48호)~구담봉(명승 46호)에 옛 퇴계 이황 선생의 풍류를 경험할 수 있는 유람길이 조성된다.제천시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 의뢰해 만든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 유람길 조성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탐방 노선도와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호텔 건립 사업이 태영건설발 국내 건설경기 악화 직격탄을 맞고 있다.18일 시·군에 따르면 제천은 의림지 인근에 75실 규모의 지상 3층 한옥호텔을, 단양은 단양역 인근 옛 철도 관사 터에 152실 규모의 호텔을
올해 충북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9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충북교육청은 이달 2일까지 진행된 2024학년도 국·공·사립학교 신입생 예비 소집에서 아동 1만1782명 중 648명이 불참했다고 16일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해 예비 소집 응소 인원 1
시(市) 승격을 추진하는 충북 음성군과 전북 4대 도시 도약을 꿈꾸는 김제시가 16일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음성군청 회의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와 정성주 김제시장,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은 양 지자체의 공동 번영을 약속하는 협약
충주사과가 14년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충북 충주시는 2700만 원 상당 충주사과 5.4t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첫 선적에 이어 4.6t을 더 보낼 계획이다.올해 수출하는 충주사과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내 한인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충북지역에 건립된 누정(樓亭)이 17세기 이후에 집중된 것은 중앙정치권의 혼란과 사림문화의 저항에서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16일 충북도가 펴낸 '충북 유학의 학맥과 학풍'에서 박용만 충북대 우암연구소 전임연구원이 시군지 등을 토대로 조사한 충북지역 누정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