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앱에서 만난 남성들을 여성 행세를 하며 속인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남해경찰서는 지난 2022년5월부터 2023년8월 사이 채팅앱에서 만난 남성 6명에게 여성인 척 행세하며 3000여만원을 편취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남성
창원지검은 12일 박일호 전 경남 밀양시장의 비위 혐의와 관련해 밀양시청 시장 집무실, 건축과 사무실, 박 전 시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박 전 시장은 시장 재직시절인 2018년 모 아파트 건설 시행사 대표로부터 편의 제공 대가로 2억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박
부산의 한 교차로에 멈춰 선 시내버스를 시민과 경찰이 힘을 합쳐서 안전한 곳으로 옮겨 사고를 예방했다.12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13분께 동구의 한 교차로에 고장 난 시내버스가 멈춰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의사 면허 없이 비뇨기과 수술을 하고, 마약을 수수·투약한 등의 혐의로 기소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1단독(판사 정순열)은 의료법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향정·대마)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3개월에 추징금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요구하는 부산시민운동본부가 에어부산 신임 대표가 전략커뮤니케이션실을 해체한 것과 관련해 "지역사회의 요구를 들어라"고 촉구했다.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가덕도허브공항 시민추진단,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시민공감, 24시간 안
울산시는 '투자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올해는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5조 1000억원을 목표로 3대 전략과 8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은 '2024년 투자유치 추진계획'을 수립했다.투자 유치의 실효
토요애유통은 의령토요애수박 첫 출하를 시작으로 111농가, 1222동에서 생산한 수박 55만 통(3300여 t)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토요애수박은 낙동강과 남강 언저리의 비옥한 토지와 맑은 수질을 가지고 있는 수박 생산의 적지인 의령에서 생산되는 수박이다.군은 고
경남 밀양시는 올 상반기 중 시설농업 생산 기반 지원 등 3개 분야에 34억7000만원 규모의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은 경남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청년 농업인의 영농창업 계획을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부산과 울산, 경남 중점적으로 추진할 협력사업들이 담긴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가 발표됐다.부산시는 11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경상남도와 '제2회 부울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근무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초과 근무 수당을 챙긴 혐의를 받는 부산경찰청 소속 경감이 검찰에 넘겨졌다.부산경찰청은 공전자기록위작 및 건조물침입 혐의로 A경감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감은 지난해 상사의 비밀번호를 알아 낸 뒤 전산 시스템에 몰래
목욕탕 안에서 걸어가던 손님이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팔을 크게 다친 사고와 관련해 목욕탕 업주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항소1-3부(재판장 이봉수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벌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9일 통영시 욕지도 남방 37해리(약68km) 해상에서 전복된 제주선적 20t급 근해연승어선 A호(승선원 9명)의 실종자를 찾기위해 밤샘 수색을 별였지만 성과가 없었다.통영해경은 10일, 아직 발견되지 않은 승선원 5명을 찾기 위해
경남 함안군은 3월 7~8일과 오는 16~17일 두 차례에 걸쳐 일본인 단체관광객들이 함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한국의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에서 추진하는 행사로 마련됐다.1차 방문에는 한국음식 칼럼
최근 6년간 전국 기차역과 열차에서 놓고 내린 유실물 건수가 94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24만7000여건으로 코로나19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1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전국 기차역과 열차에서 발생
부산 국민의힘 현역 절반이 물갈이 됐다. 일부는 지역구를 바꿨고 초선 의원도 절반이 새 인물로 바꿨다.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서·동구, 북구을 경선을 앞두고 현재 16곳에 후보를 확정했다. 부산은 지역구가 총 18곳이다.지역구 공천을 받은 현역 의원은 이날까지 총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