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구감소 등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부동산교부세 일부를 저출생 대응에 활용한다. 지자체 재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자체심사 범위도 대폭 확대한다.행정안전부는 23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2072년 한국인구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감당해야하는 총부양비는 3배, 노년부양비는 4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기간 세계 인구는 25%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반대로 현재 5000만명이
지난 19일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 1만2386헥타르(㏊)에 달하는 농작물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746만7650평으로 여의도 면적(2.9㎢·87만평) 대비 43배 규모의 피해를 낸 셈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농작물 1만2
올해 시공능력평가 기준 10대 건설사가 10월 전국에 분양하는 아파트 물량이 월평균을 2배 이상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부동산시장 조사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2024년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의 시공단지는 총 1만7050가구(컨소시엄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각) 관련 당국의 합법적인 요청이 있을 경우 사용자의 IP와 전화번호를 넘겨줄 것이라고 말했다.외신들에 따르면 두로프는 이날 텔레그램 게시물에서 "서비스 약관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변경했다"며 정당한
강진군은 오는 10월 4일 강진의 새로운 문화 시설인 강진백운동전시관의 준공식이 열린다고 23일 밝혔다.월출산 아래 풍경이 좋기로 이름난 지역에 자리 잡은 백운동전시관은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지하식 구조로 설치돼 명승인 백운동 원림과 어우러진 양식으로 건축됐다.강진
한국전력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호남권에 집중된 재생에너지 발전 접속제한 해소를 위해 국가기간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해 힘을 모은다.한전은 23일 나주 본사에서 광주시, 전남도와 '호남지역 재생에너지 생산·보급 확대와 전력망 신속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
유통책 지시를 받고 구매자들에게 마약을 전달한 공급책과 투약자 등 7명이 검거됐다.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마약류를 구매해 투약한 20대 남성 B씨 등 6명도 같은 혐의로 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10·16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전남 영광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선거 결과에 따라 민주당 지도체제 전체에 위기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서는 "선거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이 대표는
차선 변경 문제로 다른 운전자에 불만을 품고 주행 도중 멈춰서 고의 추돌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50대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열렸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23일 특수폭행·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열었다.A
완도군은 고금면 청용리와 약산면 해동리 등 2개 지구 20㏊의 산림에 향토수종을 심어 '섬 숲 경관 복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섬 숲 경관 복원사업은 온난·습윤한 서남해안 지역에 적합한 난대·상록활엽수림을 복원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다.완도군
광주·전남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의 교통법규 위반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체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렌터카 교통법규
자신의 투자 손실을 메우고자 온갖 수법으로 지인들로부터 27억원을 떼먹은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53·여)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3일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상대로 불법체류나 무면허 운전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강도짓을 벌인 20대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강도상해·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A(20)씨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이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서 보이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23일 밝혔다.교육부가 제출한 김문수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중학교 역사 교과서 7종 중 2종만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