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인민군 뿌리로 여기는 항일빨치산(항일유격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2주년인 25일 현재까지 북한의 추가 군사정찰위성 발사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군 창건일 이후 도발 징후 및 동향에 관한 질문을 받고선 "국
중미 국가 니카라과가 한국 대사관 철수를 결정했다. 2014년 대사관을 재개설한지 10년 만이다.24일 외교부에 따르면 니카라과 정부는 최근 재정 상황 악화로 인해 주한대사관 폐쇄를 결정했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했다.23일(현지시각)에는 관보를 통해 제니아 루스 아르세
미국 정부는 지난 한해도 북한 정권이 자의적 또는 정치적 처형을 자행하는 등 인권 상황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놨다.미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각) 발간한 '2023 국가별 인권 보고서'에서 "한해 동안 북한의 인권 상황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미 국
일본 도레이사가 2025년부터 한국에서 미래차 첨단소재를 생산한다.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1억2000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일본을 방문 중인 가운데, 일본 도레이 등 주요 기업들이 이와 같은 총 1억2000억 달러 투자를 발표했다.
정부는 16일 일본이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오늘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이란의 보복 대응으로 중동에서의 확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4일(현지시각) 긴급 소집됐다.AP, CNN 등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논의하기 위해 휴일 긴급 회의를 열었지만 안보리 차원의 대응이나 어
정부는 14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보복 공격을 개시한 데 대해 규탄 성명을 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현지 시각으로 4월13일에 발생한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깊은 우려를 가지고 사태를 예
정부가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과 관련해 석유·수출입 등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파악했다. 상황 전개를 면밀하게 주시하며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비상대응에 나설 방침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최남호 2차관 주재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무역협회,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1일 오후 북한 수도 평양에 도착, 사흘간의 방북 일정을 시작했다.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이 이끄는 중국 대표단은 이날 특별항공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적이 만약 우리와의 군사적 대결을 선택한다면 우리는 적들을 우리 수중의 모든 수단을 주저없이 동원하여 필살할 것"이라고 밝혔다.1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최고위급 군 지휘관을 양성하는 '김정일 군정대학'을 현지 지도한 김 위
정부가 러북 군수물자 운송과 북한 노동자 대러 송출에 관여한 러시아 선박·기관·개인들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외교부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2일 독자제재 대상으로 러시아 선박 2척, 기관 2곳, 개인 2명을 새롭게 포함하는 대북 대응 방안을 발표했
정부가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유엔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안이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외교부는 28일 안보리 대북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기 연장 결의안 표결 결과가 발표된 직후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를 포함
유엔 대북제재 이행 상황을 감시하는 역할을 해온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러시아의 반대로 임기를 연장하지 못하고 15년 만에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유엔 안보리는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임기 연장을 위한 결의안을 표결
정부가 이스라엘에 요르단강 서안지구 내 토지에 대한 국유지 선언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외교부는 27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최근 이스라엘 측이 서안지구 요르단 계곡의 800㏊(헥타르) 이상 토지를 국유지로 선언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
중국 관영매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셰셰'(謝謝·고맙습니다) 발언을 조명하며 양안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강조했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25일자 '이재명, 윤석열의 대중국 외교 정책 비판'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