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 해수욕장에서 조류에 휩쓸려 먼 바다로 떠밀려가던 관광객 5명이 부표를 잡고 버티다 구조됐다.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께 제주시 조천읍 김녕해수욕장에서 관광객 A씨 등 5명이 조류에 먼바다로 떠밀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A씨
왁싱 모델을 구한다고 속여 여성들로부터 신체 사진을 전송받은 뒤 잠적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등)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18일께 모바일 중고거래앱에
"두 달이 넘게 하루 4시간씩 공부한 보람이 있습니다. 중졸 검정고시에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울산시 북구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강생 윤매임(76)·주복순(70) 씨가 지난 8월 치러진 2024년 울산교육청 제2회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검정고시 첫 도전이었고, 특
울산시와 울산경찰청은 24일 의사회관(북구 명촌1길 50) 3층에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양기관이 각각 출동해 대응하던 것을 양 기관의 역할 중복을 최소화해 효율적으로 대응
24일 오전 7시5분28초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5.22도, 동경 128.63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2㎞다.경남 지역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는 Ⅲ(3)이다. 이는 실내,
부산시는 과거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됐던 열린행사장을 리모델링해 '도모헌(DOMOHEON)'이라는 이름으로 40여 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고 23일 밝혔다.부산시 24일 오전 도모헌 개관식을 개최한다.도모헌은 휴식과 만남, 신선한 아이디어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무엇이
23일 오전 9시5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빌라에서 승용차가 약 3m 아래 이면도로로 추락한 뒤 도로의 철제 펜스를 들이받고 멈춰섰다.이 사고로 70대 운전자 A씨와 동승자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
이스라엘을 벤치마킹해 도입한 '과학기술사관전문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종득(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사관전문제도를 통해 임관한 장교 중 장기복무
대구 달성군 산업단지 인근 주거지역 4곳을 대상으로 벤젠 등 유해 물질 측정 결과 기준치를 초과해 배출원 실태조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대구시의회의 연구용역 의뢰 조사 연구보고서 '지역 내 대기유해물질 저감을 위한 조사 분석 및 해결방안'에
이차전지소재의 수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8월 대구 수출은 14개월째 하락하고, 경북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시현했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3일 발표한 2024년 8월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대구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대한전문건설협회의 각 지방 시·도회장 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회장 선거가 부조리로 점철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특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북도회 측이 규정 내 부수조항을 근거로 들며 투표권을 갖는 대표회원의 출마를 가로막는 등의 권리침해가 이뤄
23일 오전 1시57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플라스틱 제조공장 2동(1585㎡)이 모두 타고 인근에 위치한 공장 세 곳에 불이 번지며 이들 공장 일부(총 1200㎡)가 불에 타 8억7000여만원(소
전북 고창군 특산품인 명품 땅콩의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됐다.군은 23일 대산면 대성농협에서 고창땅콩의 수확을 기념하기 위해 땅콩수확기와 탈곡기 등을 이용한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연회에는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 도의원, 대성농협 박윤
미래 기술의 집약체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충북 청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를 조성 완료한다고 23일 밝혔다.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일원 오창테크노폴리스 사업부지(199만5937㎡) 중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심야시간 무인 점포에서 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23)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범행을 도운 20대 3명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A씨 등은 지난 7~9일 심야시간에 청주·세종지역 무인점포 11곳을 돌며 현금 190만원을 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