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양수가 터진 30대 임신부가 병원 75곳의 진료 거부 끝에 6시간 만에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5분께 충북 청주시 금천동에서 "25주차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당
충북 내 폭주 행위가 지난해부터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로 입건된 인원은 모두 20명이다.지난달 18일 오전 1시15분께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 주성사거리에서 불법 개조한 이륜자동차를 몰고 중앙선
지난 17일 오후3시 27분경 강원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56번 국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SM7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소렌토 SUV차량과 정면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날 사고로 SM7 운전자 A(71), 동승자 B(
세종시 청년 ‘혼인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반면, 경제·정신적 자립심 부족으로 부모와 함께 사는 일명 ‘캥거루족’ 비율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25~39세 청년의 배우자 유무별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배우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추석 명절 기간에 충남권에서 차량이 전복하거나 건물로 돌진하고 불이 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8일 당진소방서와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3시 49분께 충남 당진 IC 인근에서 엔진 고장으로 정차해 있던 승합차를 22t
18일 충남 홍성군 갈산면 상촌리 갈산터널 안에서 카니발 차량이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홍성경찰서와 홍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카니발 차량이 갈산터널 안으로 진입하면서 앞서가던 경운기를 뒤늦게 발견하고 추돌했다.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A
세종시 내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1795원’으로 올해 1만1416원 보다 379원(3.3%) 올랐다.생활임금은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저소득 노동자들이 보다 여유로운 생계를 유지할 수있도록 최저임금제의 임금보다 약간 높은 임금을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제도다.세종시는 지난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인천공항에 21만명의 여객이 이용할 것으로 보여 연휴 중 가장 붐비는 날이 될 전망이다.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인천공항에 총 21만2896명(출발 9만5401명, 도착 11만7495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사실상 올 추석연휴기간
서울시가 내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79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1만1436원보다 3% 상승한 것이다.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0원보다 1749원 많다.서울시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
서울의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분쟁이 최근 빠르게 타결되고 있다. 지자체가 중재·조정 역할에 나서고 있는 데다가 공사비 검증 시스템을 갖추는 입법도 추진돼 사업 지연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북서울자이폴라리스(미아3구역) 조합과 시공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 서울지부 등이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수리 및 발의 등에 관한 무효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은 소송의 요건이 되지 않는다며 소를 각하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13일 '서울학생인권지키기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소속 대리인단이
수인분당선 왕십리역~청량리역 구간 열차 운행 횟수를 늘려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지만 현 시점에서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나왔다.정모씨는 지난달 17일 서울 시민 제안 사이트 '상상대로 서울'을 통해 "청량리역에 분당선이 연결됐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9번 운행 밖에 안 해 주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인원이 1500여명 늘어난 이후 치러진 첫 수시모집에서 선발 규모 약 24배인 수험생 7만여명이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지원자 수가 1만5000여명 늘어난 것이다.13일 종로학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전남도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은 추석 연휴 기간 수목원 구역 전체를 무료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도민과, 귀성객, 관광객에게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에서 산림휴양을 즐기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31개 전문소원과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한국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에 불복해 제기한 취소소송을 영국 법원이 각하한 데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약 1300억원을 지급하라는 판정 취소 신청을 각하한 영국 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