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구갑)이 17일 대구지검에서 열린 지역 고등·지방검찰청 13곳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창원지검의 수사 지연 실태를 질타했다.현재 창원지검은 명태균, 김영선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비롯해 현 창원시장인 홍
성범죄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출소하자마자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친여동생을 성폭행한 20대가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친족관계에의한강간·장애인강간)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산지법 공탁금 횡령 사건 관련 관련자 징계가 허술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또 다른 법원에 비해 부산지법의 국민참여재판 실시 비율이 낮다는 지적도 있었다.17일 대구고법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 국정감사에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
17일 오후 3시44분께 부산 강서구 중앙고속도로 신대저램프 출구쪽에서 주행하던 4.5t 화물차가 1차로 왼쪽 벽면에 이어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승용차 등 차량 2대를 추돌한 뒤 교각을 들이받고 멈춰섰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등 4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전했
지난 4년 동안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투자심사위원회가 약 60조원 규모의 101건 사업을 모두 반대나 유보 없이 의결한 것으로 드러났다.심의 대상이 된 대규모 사업에서 불확실성이 제기된 경우에도 별다른 이견 없이 빠르게 통과되면서 형식적 심사와 내부 편향 운영
최근 3년간 입주를 앞둔 울산지역 새 아파트에서 하자가 발견돼 보수를 요청한 건수가 10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17일 국회 입법조사처를 통한 전국 지자체 대상 '새 주택(아파트) 사전방문 점검에 따
경남 밀양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문화체육회관과 청소년수련관, 밀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제11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4)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며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66개 기업과 기관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검정을 통과해 2025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사용될 중·고등학교 역사·한국사 교과서에 '3·15의거'와 관련된 내용이 누락·축소돼 기술된 부분에 대해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국사편찬위원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6개 출판사에 수정을 요청했다"고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당선됐다.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표율 100%가 진행된 가운데 윤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윤 후보는 61.0%(5만4650표),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는 39.0%(3만4887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7~9월 폐기물 처리·배출업체를 대상으로 환경 관련 법령 위반 행위를 기획수사한 결과, 폐기물 처리신고 미이행 업체 등 13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획수사는 폐기물 처리(배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
전통적인 부산 관광지가 몰려있는 부산 원도심(서·동·중·영도구)이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부산시의회 연구단체 '국제관광도시로 가는길'은 '원도심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을 17일 발표했다.자갈치시장, 용두산공원 등
경남도는 지난 9월 경남 수출액은 43억1300만 달러로, 연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9월까지의 누적 무역수지는 157억5600만 달러, 수출액은 333억9900만 달러의 실적을 거두었다.이는 전년 동기(2023년 9월 누계) 수출액 296억400
단감 주산지인 창원을 비롯한 진주, 김해 등지에 탄저병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수확을 앞둔 농가에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16일 경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단감연구소가 실시한 탄저병 발생 조사에서 지난 8월말 기준 탄저병 발생율은 2~5% 수준이었으나, 9월말 11~14
고령의 고객이 맡긴 휴대전화를 이용해 거액의 돈을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는 휴대전화 대리점 직원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부산 연제경찰서는 15일 A(40대)씨를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김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것과 관련 "제가 이미 말씀드린 조치를 신속히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며 "그게 국민의 뜻을 따르는 길"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