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소재 한 법무법인 건물에서 중년 남성이 투신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1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5시4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 일대 한 법무법인 건물 1층에서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해당 지역은 법무법인이 다수 밀집해 있는 곳이
서울시가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서 주중·낮 시간대에 시간 단위로(1일 최대 4시간, 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의과대학을 둔 대학교 총장들이 의대생들의 복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두 번째 회의에 나섰다.11일 교육계에 따르면 '의과대학 정상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은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의대생들의 복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의총협은 의대를 보유한 대학 총장들로 구성
서울시가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한 '창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9위에 올랐다.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미국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은 전 세계 3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은 '글로벌 창업생
서울시가 하천손실보상금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유사 소송 76건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9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법원은 영등포구 한강 주변 토지 소유자의 상속인들이 '하천토지손실보상금 약 73억원을 지급하라'며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실보상금 소송에서
서울시가 용산정비창 부지 일대에 대한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5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그동안 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코레일·SH공사는 협의 및 MP단, 분야별 전문가 논의를
중국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법랑(에나멜) 그릇에서 카드뮴이 기준치의 4배가량 초과 검출됐다.서울시는 국내 소비자 구매가 많은 중국 직구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에서 판매 중인 냄비, 그릇, 도시락, 컵 등 식품 용기 58개를 검사한 결과, 법랑 그릇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놀다 경기도 오산의 유흥업소로 끌려가 강제로 성인들과 성관계를 한 10대 여학생 두 명이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19일 만에 부모 품으로 돌아왔다.지난 1일 JTBC 부글터뷰에서는 피해자 여학생 및 부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A양 부모는 지난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로 모녀를 찔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도주한 60대 남성은 범행 약 13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30일 오후 7시 쯤, 강남구 한 오피스텔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모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A씨의
서울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지만 분리수거함 등 재활용을 위한 설비와 제도적 기반은 아직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2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연구원은 지난 27일 공개한 '서울시 폐플라스틱 관리체계 개선방안' 연구보고서에서 서울시 폐플라스틱 배출량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일부 유아학비에 사립기관이 공립보다 더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며, 유아교육에 있어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교조는 29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와 관련해 진행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엔 전
서울시가 경상남도와 협약을 맺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오전 11시 10분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경상남도와 '귀농·귀촌 업무 및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다.경상남도는 청
2022년 10월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주요 원인으로 골목 내 불법 증축과 이로 인한 통행 지장이 지목된 지 채 2년이 되지 않았지만, 서울 자치구들이 관내 보도나 도로의 무단 점유 행위, 무단 증축 행위를 제대로 단속하지 않고 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27일
지난해 1월 한파 속에 서울 노원구 2만여 세대 난방을 중단시켰던 묵동천 열수송관 누수사고가 불법 하도급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2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월6일 오전 영하 7도 한파 속에 노원구 화랑대역 묵동천 인근에서 열수송관 누수가 발생했
"나도 범죄의 대상이 되는 건 아닌지 너무 걱정돼요. 이상한 사람이 다가오진 않는지 주위를 살피며 걷는 중이에요."24일 오전 서울역 일대는 기차를 타기 위해 온 시민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평소와는 다른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제복을 입은 경찰과 철도경찰이 길목마다 배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