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울산종갓집도서관이 개관했다.울산 중구는 24일 울산종갓집도서관(중구 종가3길 29) 1층 열린마루에서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중구는 울산시립미술관 건립으로 인해 중구 북정동에 자리하고 있던 중부도서관을 유곡동으로 이전
지난 4월 경남 거제에서 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교제폭력 사망사건' 가해자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24일 오후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영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
사진을 내려달라는 요청을 무시하고 유료 성인사이트에 여성 피해자들의 사진을 계속 판매한 사진작가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영리목적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위반 등의 혐의로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기부한 해운대구 땅에 시민들을 위한 힐링 쉼터가 조성됐다.부산 해운대구는 최근 '장산 계곡 힐링 쉼터 경관 사업'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21년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이 구에 토지를 기부함으로써 형성된 보전형 공유지 등
경북도의 신품종 포도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경북도농업기술원(농기원)은 지난 23일 경산시 압량읍 다금영농조합법인에서 자체 육성한 신품종 포도인 '글로리스타'와 '골드스위트'의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과 품평회를 열었다.24일 농기원에 따르면 경북은 전국 포도 수출량
한 달 사이 살인 사건과 상해치사 사건이 발생한 경북 포항 한 요양병원에서 욕창으로 인해 환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혈관성 치매를 앓고 있는 A(74)씨는 지난해 3월27일 B요양병원에 입원했다.그러나 A씨는 입원한 지 두 달이 채 안 돼 살이
최근 5년간 해상을 통한 마약 적발 건수가 385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2019~2024년 8월) 해양경찰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불거진 '방북 전세기 특혜 의혹'에 대한 별건 지적을 전면 부인했다.전주지검은 "이스타항공의 남북 평화협력 기원 공연 방북 전세기 항공사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는 문 전 대통령의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
24일 오전 8시50분께 전북 진안군 용담면의 한 야산에서 버섯을 캐러 등산하던 A(40대)씨가 50m 높이 바위 절벽에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과거 교제했던 여성을 폭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유진우(57) 전 김제시의원이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25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의원에 대한 첫 공판이 전주지법 형사6단독(판사 김서영) 심리로 진행됐다.이
개인택시조합에서 일하면서 거액을 횡령한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A(40대·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개인택시조합 전 경리 A씨는 2016년부터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찾아가 살해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24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5월20일 오후 2시1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B(50대
충북 충주에서 생산하는 바이오 수소 가격이 오른다.24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를 민간 위탁 중인 서진에너지는 28일부터 1㎏당 수소 판매가를 현행 7700원에서 8400원으로 700원(9.09%) 올리기로 했다.2022년 운영을 시작한 이 충전소는
충북에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CRE 감염증은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최대 75%에 달해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요구된다.23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도내에서 1205명이 CRE 감염증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음성군과 청주시에 아동 학대 전담 인력의 충원을 촉구했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4일 성명을 내 "음성군과 청주시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아동 학대 의심사례 건수는 각각 94건, 84.3건"이라며 "보건부 권고 기준인 50건을 한참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