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환경단체들이 충북도가 추진하는 모노레일 설치 등 청남대 개발 계획과 대청호 주변 환경규제 완화의 중단을 촉구했다.대전·세종·청주충북 환경운동연합, 대전충남녹색연합, 두꺼비친구들 등 대청호 유역 충청권 환경단체 6곳은 1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는
광역소각시설 주민지원기금 전액 삭감에 따라 주민감시요원을 해촉한 청주시의 처분이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청주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이성기)는 청주 휴암동 광역소각시설 전 주민감시요원 A씨 등 4명이 청주시청을 상대로 낸 '해촉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
추석 연휴 충북 21개 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나 '응급실 뺑뺑이'에 대한 우려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주 진료과 전공의 이탈로 배후진료에 차질을 빚는다면 응급실 수용이 거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1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추석 연
고용당국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근무하던 30대 인턴 추락 사건과 관련해 해당 기관에 직장 내 괴롭힘 자체 조사 실시를 통보했다.12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청주지청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직장 내 괴롭힘 개선지도 송부' 공문을 전달했다.식약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2일 ‘2024년도 제1회 공무원 임용시험’ 8·9급 공개경쟁 최종합격자 666명을 발표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임용시험은 지난 6월22일에 실시한 필기시험 응시자 4368명 중 합격자 859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최종
농림축산식품부 지난 11일 강원 양구군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경기 안성, 31일 경기 이천에 이어 올해 3번째 확진 사례다.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했다.
강원 원주시는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을 통해 지난 2년여 간 총 18건의 사건에서 10명의 범인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은 단순한 범죄 예방 수단을 넘어 범죄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 수행을 하고 있다. 녹화된 영상
휴대폰 대리점에서 일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으로 3410만원을 손님들로부터 가로챈 30대 남성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다.1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재판장 류봉근)은 사기 등으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배달음식점 및 PC방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식품위생법과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업소 5개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및 학생·청년층 수요가 많은 PC방 내 업소를 대상으로
세종충남대병원 성인 야간응급실 중단 이후 수술을 제때 받지 못한 응급 환자가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12일 환자 가족임을 밝힌 A씨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70대인 이모부가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계단에서 넘어진 사고로 연명 치료를
사적 제재 명분으로 엉뚱한 사람한테 가혹행위를 하고 이를 방송한 10대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12일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영준)는 특수중감금치상 혐의로 소년범 A군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A군 등은 지난 8월26일 텔레그램 '보복방'
자신이 낳은 아이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버린 30대 친모가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차진석)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경기 안성지역 대학가 원룸촌에서 마약류를 제조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이영필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장은 12일 브리핑을 열고 "안성지역 대학가 원룸촌에서 마약을 만들어 판매한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을 검거했다"고 말했다.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를
경기 화성시는 12일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조성 중인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변경 승인·고시했다.고시에 앞서 화성시와 에이치테크노밸리는 지난 10일 41개의 입주희망기업과 입주협약을 체결해 변경안에 포함했다.입주의향서를 제출한 41개 기업들은 관련법에 따
해양경찰청 중대범죄수사팀은 어업지도선의 노후 기관 대체 사업 관련 엔진부품 대신 현금 1억원을 챙긴 옹진군청 40대 공무원 A씨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또 A씨에게 현금을 전달한 선박 부품 납품 업체 대표 50대 B씨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