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선관위 협조체계 구축…2022년 선거범죄 엄정 대응

검·경·선관위 협조체계 구축…2022년 선거범죄 엄정 대응

청주지방검찰청은 19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충북경찰청과 2022년 양대 선거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실시 예정인 제20대 대통령선거,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3. 9.),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 1.) 선거 범죄 대비를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금품수수 사범 ▲허위사실유포 등 여론조작 사범 ▲공무원의 불법적 선거개입 등 3대 중점단속 범죄에 대해 신속·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검·경간 수사 협력체계, 선관위·경찰서와 24시간 상시협조체계를 구축해 선거사범 발생 시 초기부터 신속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청주지검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선거전담수사반을 편성, 공소시효 완성일(대통령 선거 9.9·지방선거 12.1.)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해 대상자의 신분, 지위, 소속 정당을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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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