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나주 상징 8작품 선정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

전남 나주시가 천년고도 나주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 발굴에 나선다.

나주시는 나주의 멋과 맛이 담긴 독특하고 실용적인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나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나주의 역사·전통·문화·자연 등을 활용해 제작한 5만원 이하 가격의 식음료, 공산품, 공예품, 패션·잡화 등이다.

반드시 제품을 하나의 포장으로 완성해 단독으로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응모 자격은 관광기념품 생산이 가능한 사업체는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가 업체는 출품작과 제출 서류를 준비해 응모기간 동안 나주시청 역사관광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나주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1점(300만원), 금상 1점(200만원), 은상 1점(150만원), 동상 2점(각 100만원), 입선 3점(각 50만원) 등 총 8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나주시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홍보할 예정이다.

일부 품목은 시에서 매입 후 시를 방문하는 외부고객을 위한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나주가 가진 고유의 특성과 매력을 보여주는 독창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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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 / 김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