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어린이 위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만족도 높아

전남 곡성군은 영어·미술·태권도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어린이 87.9%가 만족감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어린이 165명과 부모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사에 대한 만족도는 77.5%, 프로그램은 86.7%, 도움이 되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87.9%가 '그렇다'에 응답했다.

또 학업 수준 지각 측정에서 어린이의 56.4%가 학습 성적 수준을 중간 정도, 30.3%는 우수하다로 평가했다.

반면 태권도 교실의 경우 체력적인 한계로 중도 포기자가 발생하고 가족 상담 프로그램의 경우 지속적인 참여로 이어지지 않아 아쉬운 점으로 분석됐다.

곡성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은 지난해 28개에서 올해 8개를 추가해 36개가 운영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평생학습 행복공동체 모집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오는 31일까지 '2022 평생학습 행복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평생학습행복공동체 지원사업'은 5명에서 20명 이내로 구성된 학습공동체와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학습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선정 절차를 통해 40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37개 단체 400여명이 참여했다.


학습공동체에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학습동아리는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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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곡성 / 양성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