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도전! K-스타트업 2022' 혁신창업 일반리그 부문 참가자를 모집한다.

27일 중기부에 따르면 '도전! K-스타트업 2022'는 중기부와 11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다. 부처별로 10개의 예선리그가 열린다. 리그별 우수팀은 통합본선(210개팀)과 왕중왕전(30개팀)을 거친다. 최종 수상자는 20개팀이 선정된다. 시상 규모는 총상금 15억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 총 20점이다.

10개 예선리그 중 혁신창업리그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리그와 창업클럽(창업동아리 및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하는 클럽리그로 구분해 운영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혁신창업 일반리그는 부처별 특화된 분야로 운영되는 9개 예선리그와 달리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7년이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5월16일까지다.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예비)창업자들은 서류·발표 평가를 통해 지역예선전을 치루고 총 115개팀이 선발돼 종합예선전에 진출하게 된다. 종합예선전에서는 발표평가를 통해 본선으로 향할 최종 46개팀을 선발한다.

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예선 통과팀, 통합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사업역량 강화와 IR 피칭 역량강화 등 지속적인 멘토링 지원을 통해 참가팀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 신설한 혁신창업 클럽리그는 지난달 선정한 창업중심대학이 6개 권역별 예선을 주관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5월에 별도 모집을 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케이-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