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검사소에서 시행했던 신속항원 검사를 전면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코로나19 검사 지침 변경에 따른 것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검사소에서는 고위험군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들의 PCR 검사만 가능하다.
공도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미운영된다.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시까지로 운영시간이 변경된다. 안성맞춤아트홀 주차장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미운영된다.
시민들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매일 업데이트 되는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11일부터 전환되는 검사체계와 변경된 공도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을 확인해 이용해주길 바라며 의심증상 발현시 적극적인 검사를 받아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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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장 / 이병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