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지역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김포시는 최근 수영장과 체육관, 다함께 돌봄센터를 결합한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의 착공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는 건축 연면적 4512㎡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국비 63억 원과 시 예산 162억 원을 편성, 총 사업비 225억이 투입해 오는 2023년 11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는 1층 워킹풀과 6레인의 수영장, 2층 헬스장과 북카페, 3층 다목적체육관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조성한다.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은 "장애인이 시설을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는 세심한 배려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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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장 / 이병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