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외부광장서…'새로운 100년, 더 행복한 순천 어린이'주제
경찰·소방관 등 직업 체험 및 분야별 직업 실무자 만나 대화
전남 순천시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순천만잡월드'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직업 체험박람회가 열린다.
3일 순천시에 따르면 5일 잡월드 외부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경찰·소방관 등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마련된다.
'순천만잡월드 직업 체험박람회'는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순천대학교(기계공학과·환경교육과), 한국환경공단에서 직업 체험 부스를 만들어, 에너지를 만들고 자동차 내부를 관람하는 등 각 분야의 직업 실무자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 취업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직업인의 직업 가치관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5월 한 달 동안 '나의 꿈 그리기'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표현한 그림으로 2023년도 달력을 제작해 주며, 참가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모마베이비 사진관에서 협찬하는 30만원 상당의 가족사진 촬영 쿠폰을 제공한다.
순천만잡월드 직업 체험박람회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자 중 선착순 350명에게 매월 셋째주 토요일 청소년관 1부 체험 프로그램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순천만잡월드 부모 체험권을 1인 1매 제공한다.
순천시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박람회는 지역-공공기관, 대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진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만잡월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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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 김권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