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잡월드 운영 활성화·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협력
7월 순천만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 수자원공사체험관 개관
전남 순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가 10일 순천만잡월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협약식은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순천부시장)과 K-water 영·섬유역본부 김현식 본부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 분야의 의견·정보 공유 ▲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유·무형 자원의 상호제공 ▲인재 양성과 교류를 위한 대내외 홍보 및 협력사업 발굴·시행 등 순천만잡월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는 7월 순천만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 그린에너지 및 수자원 관리를 메타버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수자원공사 체험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원하는 직업체험관을 시작으로 국내 우수 공기업 및 기관·기업들을 유치해 더 많은 직업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은 "차별화된 교육도시인 순천시에서 어린이·청소년들이 더 큰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상호 활발한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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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 김권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