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누나와 함께하는 즐거운 수학체험
영광군(군수 강종만) 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정십이면체로 하는 볼링, 레진으로 정폭도형 열쇠고리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등 동아리 활동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영광고등학교 소속 피타고라스(수학) 및 요쿸(요리) 동아리 청소년 19명이 직접 기획 및 준비하였다.
재능 기부활동에 참여한 영광고등학교 2학년 전수민 학생은 “자신의 재능이 필요한 곳에 기부활동을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동생같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뜻깊었다” 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추진하고, 청소년들의 문화 및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청소년들이 자립적·종합적인 동아리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특기를 계발·체험하고, 인성과 사회성 함양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학교 및 단체 소속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남광주 / 조경수 사회부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