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확정 등 지역발전 기틀 마련 ‘공로인정’
이 군수 “군민 체감하는 시책 발굴…삶의 질 향상 앞장설 것”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함평군은 5일 “이상익 군수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 이 군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6명만 선정하는 기초부문에 선정,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남지역 지자체장 중에서는 유일한 수상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 군수는 2020년 민선 7기 함평군수로 취임한 후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위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 확정, 배후 산업단지 확장 조성 등 지역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 ▲함평엑스포공원 관광자원화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함평군 인재양성 장학금 확대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상익 군수는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을 위한 군의 노력에 군민께서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해 주시고 보답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 소통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시책을 발굴·추진,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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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 조경수 사회부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