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등 17건 의결

올해 첫 임시회 9일간 의사일정 마쳐

경기 김포시의회는 7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등 17개의 안건을 의결하고 올해 첫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월 30일부터 1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업무보고 실시 및 안건 심사를 처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조례안 등 17개의 안건을 의결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며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종우, 오강현, 배강민, 유매희 의원의 5분 발언을 시작으로 배강민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권민찬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의회 사무위임전결 처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11건의 조례·규칙 및 기타안이 원안 가결됐다.

또 정영혜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종우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등 6건은 수정 가결됐다.

아울러 시의회는 김종혁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오강현, 권민찬 의원과 홍석일, 김광철 세무사 그리고 이승한, 이하관 전 공무원 등 총 10명을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한편 시의회는 14명의 시의원을 대표해 김계순 위원이 제안 설명한 '서울5호선 김포연장 및 GTX-D(김포~강남(팔당))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김포시의 조속한 광역교통망 구축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본부장 / 이병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