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농산물 저온저장고는 출하 시기와 출하량을 조절하고 상품성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돼 올해는 9.9㎡(3평형) 58동, 33㎡(10평형) 2동에 2억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한도는 저온저장고 크기에 따라 9.9㎡(3평형)의 경우 630만원, 33㎡(10평형)의 경우 2100만원이며 군에서 해당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신활력 디톡스테라피 아카데미' 2기 교육
곡성군 군농업기술센터는 '신활력 디톡스테라피 아카데' 2기 교육을 개강했다고 6일 밝혔다.
2기 교육은 지난 1기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신규 교육생들 위주로 2개월간 기본교육이 진행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디톡스테라피를 이해하고 현재 소비자 트렌드 및 현 정부의 농촌 관련 정책, 농촌융복합산업 성공사례 선진지 견학 등이 추진되며 이후 심화교육이 진행된다.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은 전 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하게 되면 수료가 가능하며 곡성군은 수료자를 대상으로 치유(detox) 콘셉트에 맞게 식음료 상품화와 기존제품 리뉴얼을 지원할 계획이다.
◇곡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곡성군은 '2023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을 열고 45개 사업에 42억원의 예산을 상정했다고 6일 밝혔다.
또 농업예산 1000억원 달성, 명품한우 육성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 숲 관련 산업의 지원 및 육성 등을 포함한 14개의 농림업 분야 공약에 대한 실천계획서도 수립했다.
곡성군 심의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 사업을 육성하고 농림축산식품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양.곡성 / 양성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