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전남체전 D-50, 성공 개최 다짐대회 가져

결의문·퍼포먼스·공식 홍보영상 공개

전남도체육대회와 전남장애인체전 개막을 50여일 앞두고 완도군이 성공 개최 다짐대회를 통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24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제62회 전남도체육대회와 제31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D-50일 기념 양 체전 성공 개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대회 조직위원, 체육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다짐대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체전 준비 사항 보고,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공식 홍보영상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완도군수)은 "양 체전을 화합과 희망의 체전, 안전하고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하는 경제 체전, 문화와 관광 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완도군과 조직위는 D-50일을 기점으로 양 체전 홈페이지 개설, 홍보 영상 배포, 홍보용 현수막·배너기 설치 등으로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제62회 전남도체육대회는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5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4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제31회 전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건강의 섬 완도에서 함께 뛰자 하나로!’라는 구호 아래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1개 종목에 걸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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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완도 / 김일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