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마음에 귀 기울일 것"...강종철 화순부군수 취임

강종철 화순군 부군수는 3일 취임식을 갖고 군민의 마음에 귀 기울이며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강 부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모든 행정과 정책은 현장을 기본으로 한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자"고 직원들에게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강 부군수는 "적극 행정은 협업, 창의, 혁신, 전문성을 포함하는 행정이다"며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처럼 화순군이 일을 하면 표준이 되고 최고의 정책이 된다"고 밝혔다.

강 부군수는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군정 목표를 실현하고, 관광객 500만 시대, 농민이 잘사는 부자 농촌, 백신바이오산업이 선도하는 인구 10만 자족도시 화순을 만드는 데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강 부군수는 해남 출신으로 지난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청 홍보기획팀장, 세정팀장, 인사팀장, 농식품유통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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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취재본부장 / 조성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