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 39분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 건물 정전 수리에 나섰던 작업자가 감전으로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A(33)씨는 건물 내 정전 문제 해결을 위해 메인 판넬 수리 작업을 하다가 2만2000볼트 전류에 감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전기를 차단하고 A씨를 구조해 병원 이송했다.
A씨는 구조 당시 의식은 있었지만, 신체 왼쪽에 감각이 없다는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은 안전 조치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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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사회부부장 / 이형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