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30일부터 3일간 광주서 토지매수 상담


한강유역환경청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경기 광주시청에서 2023년 토지매수사업 제3차 현장상담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토지매수사업은 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수변구역 등 상수권관리지역의 토지와 건축물 등을 국가가 매수해 녹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상담은 광주시 상수원관리지역 등을 대상으로 상담이 진행되며, 주민이 토지 매도를 원할 경우 현장에서 상담과 접수도 진행할 수 있다.

토지매수사업 관련 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h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031-790-2522)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상담을 통해 토지매수 및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상수원 수질개선과 오염물 저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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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사회부부장 / 이형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