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매년 5개씩 총 15개 정원 조성
경기 오산시는 ‘2023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이하 정원드림프로젝트) 최종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나빌레라 정원’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프로젝트이다. 정원 분야 전공 청년들이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통해 도시 유휴공간에 실습정원을 조성한다.
2023년 ‘우리꽃, 우리식물, 우리정원’을 주제로 원동 보행자도로 주변에 조성된 푸실푸실팀의 ‘나빌레라’가 대상으로 선정됐고 풍경가들팀 ‘상생 물둘레’는 우수 예비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꿈두레 도서관 내외에 조성된 ▲동산바치팀 ‘인연; 엮은이’ ▲늘봄팀 ‘셸터’ ▲누네띠네팀 ‘칠인(Chill-in) 가든’정원 3개소이 정원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정원드림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5개씩 총 15개의 정원을 조성해 왔다.
시는 마을정원, 작은정원 등 지속적인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정원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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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사회부부장 / 이형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