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빈 정지 9시간여 만에 원자로 정지
신한울 1호기가 터빈 정지에 이어 원자로도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일 오후 7시39분께 신한울 1호기(140만㎾급) 원자로가 정지 상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한울 1호기는 이날 오전 10시42분께 터빈이 자동 정지된 데 이어 9시간여 만에 원자로도 정지됐다.
터빈 정지 이후 한울본부는 신한울 1호기 원자로 출력이 4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신한울 1호기 원자로가 정지됐다.
신한울 1호기는 2022년 12월에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한울본부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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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