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피해 점포 500만원씩 긴급 지원

총 지급액 12억 8500만원


충남 서천군은 특화시장 화재 피해 소상공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재난지원금과 위로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57개 점포에 생활안정지원금 300만원, 재해위로금 200만원 등 각 점포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총 지급액은 12억8500만원이다.

피해 접수 당시 함께 확인된 계좌 가운데 농협과 지역농축협 계좌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타 은행 계좌에 대해서는 오는 29일 안으로 모두 지급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금융기관과 협조해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화재로 피해을 입은 상인들의 생활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취재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