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서 방제 작업하던 헬기 추락…인명 피해는 없어


7일 오전 9시35분께 경남 하동군에서 방제작업을 하던 산림청 소속 헬기 한 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 A(45)씨가 부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어깨와 목 부분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방제작업을 하던 헬기가 전방에 있는 고압선에 프로펠러가 걸리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