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두 곳 표적 공습…110명 부상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58명이 사망하고 110명이 부상했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29일(현지시각)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29일 헤즈볼라 근거지인 레바논 남부와 동부 두 지역을 표적 공습했다.
레바논 남부 마을 아인 알 델브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32명이 숨지고 53명이 부상했다고 레바논 보건부는 전했다.
또 레바논 남부 도시 빈트 즈베일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고 레바논 국방부는 주장했다.
레바논 국방부는 레바논 동부 베카 계곡에 있는 발벡 헤르멜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21명이 숨지고 4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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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 백승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