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 환자-가족 '찰칵''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사진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2024 호스피스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개최했다.

호스피스팀은 지난 10년간 병동에서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이 함께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전시했다.

또 사진전을 관람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교직원 등에게 안내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 관계자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보낸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사진전을 마련했다"면서 "말기암 환자와 가족이 나눈 사랑이 다른 이들에게 감동으로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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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김 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