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재드림오캐스트라가 제 3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
전남문화예술협회(대표 홍의현)는 오는 26일(토) 오후 5시부터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전라남도 영재 드림오캐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강진군과 전남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고 전남앙상블과 전남연합오캐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전남 13개 시군 학교 현악협주단과 8개 시군 꿈키움 드림오캐스트라 등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다채롭고 주옥같은 곡들을 선보인다.
이날 지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최초의 지휘 전공으로 졸업, 비엔나 국립음악대학교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은 최혁재 지휘자의 지휘로 연주회가 진행되며, 여쉬 한영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황은현 학생의 바이올린 독주와 강진군 영재현악앙상블, 피어클랑 현악합주단도 특별 출연하여 공연의 품격을 더한다.
전남문화예술협회는 “이번 연주회는 저희 협회에서 후원한 인재육성 단원들 뿐만 아니라, 영재드림오캐스트라를 수료하고 현재 전공을 하고 있는 선배들, 그리고 전남 전국음악콩쿠르 대상 수상자의 무대까지 준비했다”면서,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전라남도 영재드림오캐스트라는 전남 19개 시군(광주 포함) 대표 단원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매월 한자리에 모여 합주활동을 통해 서로 화합하며 문화 예술 역량과 인성을 함양해 나가는 연주공연 단체로, 지난 7월에는 이화여대에서 개최한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에도 참가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진원 강진 군수, 이병삼 전남 강진교육지청 교육장, 채영선 광주5.18새벽청소년오캐스트라 단장, 김미자 전남아동복지협회 회장,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본부 본부장 등 각계 주요 내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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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목포 / 이덕주 기자 다른기사보기